2025.06.23 (월)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기사검색

형제·자매 없는 아이 천식 발병률 위험 높다

쌍둥이를 포함한 형제 또는 자매가 없는 아이가 있는 아이에 비해 천식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미국의 헬스데이 뉴스 인터넷판은 의학전문지 ‘흉부" 1월호의 연구내용을 인용해 지난 12일 이같이 보도했다.
니컬러스 앤소니슨 캐나다 매니토바대 교수 연구팀이 신생아에서 6세까지의 아이들 17만96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분석 결과 이같은 사실이 밝혀졌으며, 이들의 전체적인 천식 발생률은 14.1%, 가장 빈발하는 시기는 생후 2년이었다고 전했다.
성별로는 남자아이가 여자아이에 비해 천식 발생률이 높고 출생월별로는 7~12월 사이가 가장 높고 1~3월 사이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조사분석 결과 ▲지방보다 도시에 거주할수록 ▲출생시 체중이 표준체중에 미달할수록 ▲조산아일수록 ▲어머니의 나이가 많을수록 아이의 천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