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치과대학 부설연구소인 구강생물학연구소는 1978년 3월 1일에 설립되어 1981년 6월 10일 교육부의 대학부설연구소로서 인가를 받았다. 기획부, 학술부, 연구부 등 조직의 기능을 충족시키기 위해 1978년 3월 1일, 1992년 7월 20일, 2000년 4월 18일 세 차례에 거쳐 연구소 규정 및 운영세칙을 마련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본 연구소의 연구원은 본교 치과대학 교수로 구성되어 있으며, 외국의 대학과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본 연구소에 소속된 상임연구원은 총 28명이며 1명의 연구소 조교가 근무하고 있다. 구강생물학연구소는 구강영역의 연조직, 근조직 및 치아의 환경과 기능에 관련된 기초 임상학적 관점에서의 연구와 대학원생 및 지역 치과의사 재교육의 수행을 목적으로 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기초 및 임상치의학에 대한 전반적인 연구와 치의학 연구원의 교육, 치과의사 교육과 연수와 기타 본 연구소의 목적으로 부합되는 사업 등이 있다. 기획부는 연구소의 법인화 추진, 연구기금의 조성과 학술강연회 섭외 및 개최등과 같은 전반적인 연구소의 운영, 78년부터 발간하기 시작한 본 연구소의 학회지 발간, 학회개최에 관한 사항 등의 세부상업을 추진하고 있다. 교육부는 부학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치과병원 교육부장, 구강생물학연구소 간사는 당연직으로 하며 기타 위원은 구강생물학연구소장이 위촉하여 구성되어 지역치과의사 재교육 및 연구에 관한 사항 등의 세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교육부는 연구소에서 행하는 모든 교육에 대한 사업계획의 수립 등 교육에 관한 제반 사항을 관장한다. 특히 지역치과의사 재교육의 일환으로 지역치과의사의 평생교육에 중점을 둔다. 이외에도 지역치과의사들과 대학과의 연구를 위한 가교역할을 담당하며, 구강보건보조인력의 지속적인 재교육, 지역사회주민의 구강보건향상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의 개발을 위하여 각종 홍보자료의 개발 및 제작과 구강보건주간을 이용하여 건치아동을 선발하고 있다. 연구부는 Cell Biology Group, Craniofacial Group, Dental Material & Biomaterial Group, Mineralized Tissue Group 등 4개 Group으로 세분화하여 치의학 연구원의 재교육 및 연구에 관한 사항을 세부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본 연구소는 G7국가 연구소와의 자매결연 추진 및 연구 교류 및 활성화에 중점을 주고 있으며 치과대학과 공동으로 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하며 국제 초청강연회 활성화와 국제 공동연구를 추진할 계획에 있다. 또한 여러 연구활동에 적극적인 지원을 모색하고 있으며 연구소지의 수준을 높이기 위한 외부심사 제도 도입과 구강생물학연구소 요람을 발간하고 있다. 연구소의 장, 단기 발전을 위해 21세기를 대비한 구성원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한 특성화된 계획 수립과 대학 본부의 연구소 평가 및 통폐합에 대비하여 사전 준비 작업을 하고 있으며 교육부의 연구비 신청에 필요한 기준 달성과 학술진흥재단의 중점연구소 지원, 과학기술처나 한국과학재단의 국책연구소, 우수연구센터로 지정받을 수 있는 조건의 정비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