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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치과 접근성 높인다 ADA 태스크포스팀 결성

미국치과의사협회(이하 ADA)가 치과 인력 구조와 구강보건 접근성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행동에 나서고 있다.
ADA뉴스는 최근 지난해 ADA 평이사회가 치과인력의 효율적 모델을 만들고, 이를 통해 치과진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도시 및 농촌 지역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태스크포스팀(이하 TFT)을 결성했다고 최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보건의료 관계자들은 도심 및 농촌지역 치과의사 인력의 잠정적 감소로 인해 치과진료의 이용도에 대해 의문을 가지게 됐다.
특히 ADA에서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향후 10년 전후로는 치과의사들이 충분한 수를 유지하겠지만 반면 특정지역에만 치과의사들의 분포가 집중돼 다른 지역에서는 치과진료에 대한 접근이 상대적으로 용이하지 않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지난 12월 열린 TFT의 첫 회의에서 팀원들은 누가, 왜 치과진료가 필요한가 등 기본적 사항과 함께 진료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지역사회에 대한 전망을 공유했다.
특히 이번 TFT에서는 향후 치과인력에 대한 해법이 중요 사안으로 등장할 전망인 데 이중 ▲보조인력에 대한 문제 ▲특히 치과 개원가에서 이들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권고사항 ▲그리고 진료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지역에 대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해법 등이 논의될 것이다.


이에 대해 TFT의 의장인 자크 스투드스틸 박사는 “TFT의 이같은 작업이 향후 대표자회의에서 치과의사라는 직종과 미국민 구강 건강의 미래를 위한 지식 기반적 정책들중 가장 가능한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될 정보의 양과 형태를 각각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투드스틸 박사는 또 “치과인력과 접근성이라는 이슈는 치과의사와 치과관련 직종 모두에게 매우 복잡한 문제”라며 “TFT를 통해 ADA는 적절한 테이터와 장기간의 전략적 리더십을 통해 국민의 구강건강 수요부분이 효율적이고 적절하게 진행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TFT는 스투드스틸 박사를 비롯, 진 스트라선, 페리 툰네버그 박사 등 10명으로 구성돼 있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