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9 (일)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기사검색

<스쿼시(Squash)>
날씬한 몸매, 건강유지에 으뜸!!

칼로리 소모량 많아 19세기 영국 런던 근교의 한 감옥에서 죄수들이 수형 생활의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야자 열매로 교도소 벽을 치면서 시작됐다는 스쿼시. ‘스쿼시’는 투명한 유리로 된 직육면체의 실내경기장에서 라켓과 볼을 가지고 사방 벽면을 이용하여 볼을 교대로 치는 경기로 직경 4cm의 탁구공만한 크기의 스쿼시 볼을 언뜻 보고, 힘들지 않은 운동으로 생각할 수 있으나 30분 운동에 3백에서 4백 정도의 칼로리가 소모되는 등 그 어느 스포츠보다 단위 시간당 운동 효과가 뛰어나 날씬한 몸매와 건강을 유지하고 싶은 사람들에겐 안성마춤인 운동이다. 경기규칙이 간단해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배워 즐길 수 있고 날씨에 상관없이 즐길 수 있어 현재는 많은 수의 사람들에게 각광받는 스포츠로 자리잡았다. Squash 복장 및 장비 ①운동복 스쿼시 복장은 땀을 잘 흡수하고 상대방의 시야를 방해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반 팔 T-셔츠와 반바지 (여자의 경우 스커트)가 무난하다. ②Rackets (라켓) 길이 685mm 이하, 프레임 너비 184mm 이하, 프레임 길이 215mm 이하이며,무게는 120g∼220g까지 가볍고, 라켓을 쥐었을 때 무게중심이 Head 쪽에 있으며 편안한 느낌을 갖게 하는 그립을 선택한다. 소재는 알루미늄에서 보른, 그라파이트, 최신 소재인 티타늄까지 개발되고 있으며 디자인 또한 여러 가지의 라켓이 만들어지고 있다. 라켓은 모양과 무게가 자신에게 적당한 것을 선택해야 하며 너무 무거우면 스윙을 배우는데 어려움이 있고팔에 무리를 줄 수 있다. 라켓 가격은 3만원대에서 20 만원 대까지 다양하다 ③Strings (거트) 거트 굵기에 따라 다르며 보통 12mm-14mm을 쓰는 것이 좋다 ④Grips (그립) 그립은 땀을 흡수하여 미끄럼을 방지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손의 크기에 따라 라켓에 그립을 감아서 사용하고 있다. ⑤Ball (볼) 39.5mm-41.5mm의 탁구공 만한 크기로 재질은 고무로 되어 있어 열을 받아야 잘 튀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색깔은 탄성 강도의 순서로 푸른 색, 붉은 색, 녹색, 노란 색의 4가지 색으로 구분되며 보통 탄성이 제일 작은 노란 색 볼이 게임에 사용된다. 볼은 튀는 높이(탄성)에 따라 각각 청, 적, 녹, 노의 점이 찍혀있고, 초보자들은 주로 청색, 적색, 녹색을 많이 사용하며, 노란색은 시합용으로 사용된다. 이밖에 흰색 공도 있으며 흰색은 TV 중계용으로 사용된다. ⑥Glasses (보호안경) 답답하고 귀찮다는 이유로 잘 착용하지 않고 있지만, 좁은 공간에서 하는 운동이기 때문에 눈등의 부상을 피하기 위해 필요한 장비이다. ⑦Shoes (신발) 신발에는 규정이 없어 테니스화나 배드민턴화를 신어도 좋으나, 발에 부담을 주지 않으며, 될 수 있으면 바닥에 자국을 남기지 않는 짙은 색 바닥의 운동화는 피하는 것이 좋다. 요즘은 바닥이 생 고무로 되어 미끄러지지 않는 스쿼시 전용화를 많이 착용한다 ※ 스쿼시 장비의 종류가 많아지면서 잘못된 선택으로 인하여 경제적으로나 시간적으로 낭비를 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다. 모양과 디자인등에 신경쓰기 보다는 각 클럽 강사들과 신중히 상의하여 자신에게 맞는 장비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