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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소사업 반대 “이젠 그만”

수돗물불소농도조정사업의 의무화 법안이 다소 어려운 국면을 맞이한 것 같다. 장향숙 의원이 추진하고 있는 이 법률 개정안이 일부 의원들이 이 사업의 안전성을 이해하지 못하고 반대함에 따라 쉽게 진행될 것 같지 않다는 전망이다. 특히 일부 환경단체들이 아직도 이 사업에 대해 반대하고 있기 때문에 국회의원들로서는 이들의 의견을 무시할 수만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이들 반대 의원이나 일부 환경단체들에게 “이젠 그만”이라는 단호한 메시지를 던질 수밖에 없다.


수돗물 불화사업을 반대하는 환경단체들은 자신들 스스로가 인정한 학자에게 이 사업에 대한 연구를 맡겼으나, 그 결과 자신들의 핵심 주장이 잘못됐다는 것이 입증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이를 전면 무시하고 계속 자신들의 아집을 주장하고 있다. 이는 지성인 단체가 할 일이 아니다.
바뀌어야 한다. 이들 단체들도 남보고만 바뀌라고 하지 말고 자신들부터 바꿔야 한다. 합리적인 연구결과가 나왔으면 이젠 인정하고 자신들의 주장을 철회해야 옳다. 이들의 고집으로 인해 수많은 이들이 구강질환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는 기회를 박탈당하고 있다. 이들은 이러한 사실 앞에 겸허히 반성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