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등 애완동물의 구강청정 용품이 최근 미국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CNN머니는 최근 강아지용 칫솔과 치약 등 애완동물의 구강청정을 돕는 제품이 미국에서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고 소비재 리서치 전문 회사인 패키지드팩츠의 발표를 인용해 전했다.
이에 따르면 미국의 애완동물 구강청정 제품 시장은 2000년 이후 매년 35%씩 급성장해 작년에 4억2500만 달러 규모로 커졌다.
특히 귀찮을 뿐 아니라 자칫 위험할 수 있는 애완동물 칫솔질을 돕기 위해 스프레이 면봉 전자칫솔 껌 등 다양한 대체 상품도 출시되고 있는 실정이어서 지난 2000년 23종 정도였던 구강청정 제품의 경우 올해 56종에 이를 전망이라고 CNN은 보도했다.
윤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