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3 (월)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기사검색

조산아 마사지하면 ‘무럭무럭’ 위 운동 좋아져 체중 평균 27% 늘어

출산예정일보다 일찍 태어난 조산아의 체중을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마사지요법이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겔 디에고 미국 마이애미대 의과대 교수는 소아과학지(Journal of Pediatrics)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조산아 48명 중 일부에게만 5~10일간 마사지요법을 실시한 결과 마사지를 받은 조산아가 마사지를 받지 않은 아기들에 비해 체중이 평균 27% 더 늘어났다고 밝혔다.
마사지요법은 아기가 엎드린 자세에서 아기의 피부가 분홍색에서 흰색으로 변하거나 움푹 들어갈 정도로 피부를 눌러주는 방법으로 실시됐다.


디에고 교수는 “마사지요법이 실시된 조산아들은 식사량과 총 수면시간이 늘어나지 않았는데도 이처럼 체중이 증가했으며 분석 결과 이는 마사지로 위의 운동이 개선됐기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