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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의학의 미래>
단국대학교 치학연구소
국제 학술교류 활성화 노력
본연의 치학연구소 기능 강화 주력
신승철(단국대학교 치학연구소 소장)

국제적 학회나 workshop을 주관하기도 하였고, 당시의 젊은 교수들을 단기간 해외파견하여 연수토록 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기도 하였다. 단국치대 치학연구소는 1986년에 설립되었다. 단국치대 나름대로의 치학연구발전, 치학교육향상 및 국제 교류를 활성화 시킬 목적으로 시작하여 그동안 조인호교수(보철학), 김경욱교수(구강외과학), 정진형교수(치주학)등 다수의 중진교수들의 소장을 맡아 연구소를 이끌어 왔었다. 1990년에는 구강외과학전공 임창준교수가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후원을 받아 생체재료연구소를 설립 생체조직은행(Tissue Bank)을 운영하면서 국제적 학회나 workshop을 주관하기도 하였고, 당시의 젊은 교수들을 단기간 해외파견하여 연수토록 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기도 하였다. 그 후, 생체 연구소는 김정근교수(구강생화학), 천재식교수(구강생리학)등이 소장을 역임하였고, 1998년에는 대학의 기국 축소정책에 따라 두 연구소가 합쳐서 치학 및 생체재료연구원으로 통합되었다. 대다수의 전국 치과대학내 연구소들이 그러하겠지만, 연구소의 평가를 연구비 유치실적으로 주로 따지는 경향이 있어서, 단국치대 치학연구소는 그간 이재현 전 학장이나 박기철 전 학장이 은퇴하거나 회갑시에 치학연구소에 기부한 연구기금을 비롯하여, 각종 연구내의 관리비나 연수회비 관리비등을 포함해도 천여만원밖에 기금확보가 되지 않았던 관계로, 지난해 단국대학내 연구소 총평가에서 낮은 점수를 받아, 대학교 단위의 정식 연구소에서 탈락되는 불운을 맡기도 하였다. 그러나, 2000년도에는 단국대학교 개교 20주년 기념학술대회를 서울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동창회와 공동 개최하였고, 천안시 보건소의 구강보건담당요원들을 수일간 연수시켰으며, 대한치과의사협회와의 용역 연구사업으로 노인보철 요양급여에 대한 방안을 연구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임플란트 대가들을 초청하여 강연회를 갖는 등 연구소 본래의 기능을 찾기 위해 노력중에 있다. 현재는 신승철교수(예방치학)가 운영을 맡아 다시 정식연구소로 재등록하기 위한 실적쌓기에 노력중에 있다. 단국대 치학연구소는 앞으로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치과기초학의 연구 ▲치과기자재의 연구개발 ▲임상치과학의 연구개발 ▲치과교육의 향상을 위한 교과과정의 연구 ▲지역치과의사들에 대한 평생교육 ▲학술논문집 발간 ▲국제학술교류 ▲치과연구에 관한 용역사업 ▲생체재료들의 개발, 개선 및 생산 ▲생체재료의 임상적 사용법 개발을 위한 연구활동▲국제 원자력기구, 조직은행협회 등과의 국제학술교류와 같은 일들을 수행하려고 계획하고 추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