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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연회여! 영원하라” 창립 20주년 행사

대전지역의 대표적인 치의학 연구회로 알려져 있는 대연회가 스무 살 생일을 맞았다.
대전임상치과연구회(회장 조봉연·이하 대연회)는 최근 창립 2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열었다.
대연회는 지난 10일 대전 훼밀리호텔 2층에서 50여명의 회원 및 회원부인이 참석한 가운데 부부동반으로 2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해, 뜻 깊은 스무 살 생일을 자축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윤흥렬 전 세계치과의사연맹 회장이 ‘치과인 가족의 기쁨’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기념품 증정 등 회원들의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대연회는 지난 85년 10월19일 조봉연 회장을 비롯해 윤영준, 한건웅, 한철희, 김성수, 김민형, 남승규, 장석순, 이상재, 서병준 원장 등 10명이 창립, 임성삼 서울치대 보존과 교수의 강연을 시작으로 44명의 근관, 보존, 치주, 국소의치, 보철, 구강내과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 매월 1∼2회 강연을 진행해왔으며 현재는 이준형 총무이사, 이강봉 재무이사 등 27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초대 총무이사를 역임한 김성수 창립 20주년기념행사 준비위원장은 “한 연구회가 20년이나 지속되는 것은 치과계에서는 흔치 않은 일”이라며 “모든 회원들이 가입한 후 치과의사로서의 보람을 느끼는 등 인생의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고 말할 정도로 매주 만족한 분위기에서 활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윤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