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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의학의 미래>
사단법인 한국치과교정연구회
제1회 세계 Edgewise대회유치 등
국제화의 기틀 마련
이선국 / 사단법인 한국치과교정연구회

사단법인 한국치과교정연구회(The Korean Orthodontic Research Institute Inc. ; KORI)는 1977년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교정학 교실을 창설한 김일봉 교수를 중심으로 5명의 뜻 있는 분들이 모여 김일봉 치과교정연구소를 설립하고 교정학에 관심이 있는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연수회를 개최한 것이 모체가 되었다. 이는 한국임상치과의학상 최초의 체계화된 개원의를 위한 교육과정으로써 1981년 발기인 127명에 기금 9천만원으로 한국치과교정연구회로 발족되었다. 1984년에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사단법인으로 승인 받아 정규 2년제의 임상치과교정학의 교육기관으로 발전하였다. 한국에 처음으로 Edgewise Technique을 소개하였으며 특히 Broussard Technique 중심으로 연구 발전해 나가다가 1985년 The Charles H. Tweed International Foundation (Tucson, Arizona)과 결연을 하면서 Directional Force Technology (Tweed-Merrifield Tech.)를 보급하기에 이르렀다. 현재 1000여명의 회원과 20억원의 기금을 조성하였으며 미국 메릴랜드 치과대학과 중국 상해 치과대학에서 대학원 학생 및 심양 구강의원을 위한 Tweed 강좌를 열고 있다. 그 이외 남경대학 치과대학에서도 강좌를 개설하였다. 한국치과교정연구회는 세계화를 위하여 금년 10월 20일 - 22일에 걸쳐 서울 Coex에서 제1회 세계 Edgewise 대회 (The 1st World Edgewise Orthodontic Congress)를 유치하여 국제화의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 40여명의 세계 석학을 초청하였으며 1500여명의 내외 치과교정의사들의 참여가 기대되고 있으며 제 2회 WEOC는 불란서 주최로써 Monaco에서 열릴 예정으로 있다. 본 연구회에서는 Tweed technique과 Broussard technique을 혼합하여 동양인에서 흔한 Bimaxillary protrusion을 치료하는데 적합한 “Divided method”를 정립하였다. 앞으로 아세아태평양지역을 중심으로 Tweed의 치료개념에 바탕을 둔 Divided method를 연구하는 Institute를 설립하여 “Just put your plaster on the table” 이라는 Tweed 의 명언처럼 증례 중심의 훌륭한 임상교정교육을 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