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과 육체활동이 뇌의 노화를 늦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뉴욕 발 로이터통신은 미국 일리노이대 벡먼연구소 연구팀이 미국 심리학회 연례회의에서 보고한 내용을 인용, 운동이 육체와 정신을 최고 상태로 유지하고, 뇌 기능에 미치는 나이의 영향을 늦추며, 동시에 치매같은 질환의 예방을 도울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연구팀은 “운동과 활동이 뇌 및 인지기능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 그간 여러 가지 다른 견해들이 존재해 온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40년간 이 분야의 연구 문헌을 재검토한 결과 이러한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특히 연구팀은 논문에서 “지난 40년간 연구를 재검토한 결과, 육체활동이 나이 든 동물과 인간의 뇌 인지 기능들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증거가 나왔다”고 말했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