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치과의사들에게 삶의 가치를 느끼게 하고 윤택한 생활을 영유할 수 있는 미래를 설계 지금으로부터 6년전, 필자는 앞으로 다가올 21세기의 치과의사의 가치관에 대해서 고민하면서 의견을 같이 하는 몇몇 사람들과 1995년 5월 27일에 이 협의회를 시작하였으며 1998년 1월 5일에 급기야 사단법인체로 발전하기에 이르렀다. 무엇보다 먼저 연구기관을 설립함에 있어서는 지속적인 연구활동이 필요하며 이와 더불어 든든하고 알찬 모임을 갖기 위해서 기금이 필요함을 절실히 느끼고 회원 가입비를 일인당 1000만원으로 책정, 100명의 한정된 회원으로 운영하기로 하여 현재 9억여원의 기금이 적립되어 있다. 지난 5년은 NEW MILLENIUM 에 대한 고민을 하고 방향을 설정하는 시기, 즉 치과경영정보협의회라는 나무의 싹이 돋아난 시기라고 본다. 이제 치과의원도 구멍가게 운영에서, 보다 체계화된 기업으로 발돋음해야 할 때가 되었다고 본다. 현재는 한 사람의 원장이 소유주(OWNER)가 되고 관리자(MANAGER)가 되며 이와 동시에 실제 환자를 다루는 술자(WORKER)로서의 역할을 모두 끌어가고 있다. 하지만 이제부터는 병원운영을 3단계로 구분하여 각자의 직무의 의미를 확실히 알고 그 직무에 충실하게 해야 하리라고 본다. 즉 소유주(OWNER)는 미래 지향적이어야 하며 관리자(MANAGER)는 잘 짜여진 운영 SYSTEM을 술자(WORKER)들이 차질없이 수행하도록 인도함으로써 이들 삼자가 상호 협동(CO-OPERATION)과 상호협조자(CO-ORDINATION)로서 직무수행에 극한 효과를 가져올 수가 있으며, 이러한 것은 전 직원의 이윤추구의 동질성을 이루어 극한 경쟁사회에서의 생존의 묘수를 찾게 해줄 것이다. 또한 기술적인 면에만 치중하여 거의 소외되었던 인간공학(ERGONOMICS)을 연구개발함으로써 치과의사의 직업연령을 연장하는 것은 물론이며, 환자에게는 가장 편안하고 안전하며 정확한 진료를 가능케 하는 PD(PROPRIOCEPTIVE DERIVATION) CONCEPT을 연구개발하여 모든 회원들에게 일차적으로 보급하고 더 나아가서는 전 한국 내지, 전 세계에 보급하고자 한다. 본회는 모든 치과의사들에게 삶의 가치를 느끼게 하고 윤택한 생활을 영유할 수 있는 미래를 설계하게 하는 협의회가 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