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위생사와 덴탈 어시스턴트 등 치과 전문 인력이 캐나다에서 뜨는 유망직종으로 분류 됐다.
캐나다 밴쿠버 중앙일보는 최근 가주고용개발국(EDD)이 이들 업종을 앞으로 가장 전망 있는 직종으로 선정, 소개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이들 업종의 경우 앞으로 필요 인력이 두배 가까이 늘어나는 등 ‘구인난’을 보일 것으로 EDD는 전망했다.
EDD는 치과위생사는 앞으로 6년간 51%의 인력이 더 필요할 것으로 예측했으며 덴탈 어시스턴트는 당장 수년 내에 4000여명이 추가로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EDD는 또 메디컬 어시스턴트와 응급의료요원도 유망직종으로 분류했다.
메디컬 어시스턴트의 경우 LA카운티 지역에서 가장 인력부족 현상을 보이고 있는 직종 가운데 하나로 2012년까지 이 분야의 인력수요가 지금보다 55%(8500여명)나 더 늘어날 것이라는 것이 EDD의 전망이다.
응급의료요원도 2012년까지 지금보다 48% 가량 늘어날 것으로 EDD는 예측했다.
EDD는 이밖에 부동산 브로커와 모토사이클 미캐닉도 유망 직종으로 꼽았는데 부동산 브로커 인력은 수년내에 47% 가량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으며 최근 모토사이클 애호가들이 늘면서 모터사이클 정비 수요가 함께 증가해 이 분야의 인력 또한 앞으로 6년간 46%나 더 필요할 것으로 분석했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