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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도적 제왕절개 신생아 폐기능 위험

의도적인 제왕절개 분만의 경우 정상적인 분만에 비해 특히 신생아에게 위험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뉴욕 발 로이터 통신은 최근 노르웨이 인란테트 병원의 토릴 콜라스 박사가 미국의 의학전문지 ‘산부인과학 저널(Journal of Obstetrics and Gynecology)’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논문 내용을 인용, 의도적인 제왕절개 분만은 정상 분만보다 신생아에게 위험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보도했다.


연구팀은 실험에서 1만8653명의 신생아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분석 결과 계획적인 제왕절개로 낳은 아기가 정상 분만으로 태어난 아기보다 신생아집중치료실로 옮겨지거나 폐 기능에 문제가 생길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콜라스 박사는 “신생아가 응급실인 집중치료실로 옮겨질 가능성과 폐기능 장애 위험은 의도적 제왕절개 분만이 정상 분만보다 2배 가까이 높았다”고 설명했다. 윤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