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구강보건을 발전시키기 위하여, 구강보건진료제도를 발전시키고, 구강보건개발의 기본방향을 설정 제시하며, 구강보건사업을 체계적으로 발전시키는 데에 필요한 구강보건지식을 개발 실용시킨다는 목적으로, 1988년에 국민구강보건연구소가 창립되었다. 그리고, 지난 13년 동안에, 우리 국민구강보건연구소는 11회의 구강환경관리심포지움을 개최하였으며, 10회의 구강보건학교육개발에 관한 연찬회를 개최하였고, 적지 않은 용역연구를 하면서, 구강진료보조원양성활용제도를 개발하기 위하여, 필요한 사항을 조사 연구하였으며, 1990년과 1995년에는 각각 국민구강건강실태를 조사 보고하였다. 결과적으로, 국민구강건강실태조사의 결과는 우리나라에서 구강보건정책목표를 설정하는 데에 근거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에 우리나라 구강보건을 과시하는 기본정보로 활용되고 있으며, 향후에 구강보건정책집행의 성과를 평가하는 기준이 되리라고 본다. 1991년에는 서기 2000년까지 달성할 3대구강보건목표를 설정 제시하기도 하였고, 우리 연구소가 설정 제시한 3대구강보건목표를 한국의 구강보건정책목표로 채택하도록 일관되게 보건복지부에 요구하였던 결과, 정부는 세계구강보건해이었던 1994년 말에 우리 연구소가 설정 제시한 3대구강보건목표를 우리나라 구강보건정책목표로 확정하여 공표하였다. 이러한 토대 위에서, 1996년에는 서울에서 아세아예방치학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35억 아세아주민의 구강보건을 발전시키는 데에도 기여하였고, 국위를 선양하기도 하였다. 1993년 이후에는 매년 구강보건개발연찬회를 주관하기도 하고, 구강보건개발에 필요한 경비의 일부를 조달하기 위하여, 구강보건개발기금조성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하여, 각계 각층 국민으로부터 구강보건개발기금을 희사받아 관리하기도 한다. 우리 연구소는 기회 있을 때마다 줄기차게 구강보건행정의 전문화를 주장하며, 보건복지부 보건국에 구강보건과를 설치하도록 요구하였고, 손학규 전 보건복지부장관의 결정으로 정부는 1997년 11월에 보건복지부 보건국에 구강보건과를 설치하여, 구강보건과에서 구강보건진료사업개발과 구강보건교육사업을 분장하게 하였다. 1999년 8월 23일에는 정부가 국민구강건강을 실질적으로 증진시키고, 국민치아수명을 실질적으로 연장시키는 21세기 최초 장기구강보건정책목표를 설정 제시하도록 하기 위하여, 국제구강보건개발심포지엄을 주최하여, 보건복지부 당시 안소영 구강보건과장이 서기 2010년까지 달성할 장기구강보건정책목표의 초안을 제안하게 하였다. 행복을 추구하는 모든 인류는, 자유와 평등 및 평화가 보장되고, 의식주가 충족되며, 교육과 취업 및 건강 역시 보장되는 21세기를 맞이하였다. 그리고, 구강건강은 전체 건강의 일부이다. 뿐만 아니라, 1999년 8월 23일에 이미 보건복지부 당시 안소영 구강보건과장이 서기 2010년까지 달성할 장기구강보건정책목표의 초안을 제안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아직까지 21세기 최초 장기구강보건정책목표를 확정 공표하지 못하고 있다. 21세기 말경에 모든 국민이 구강건강장애를 받지 않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도록, 정부가 실질적으로 국민구강건강을 증진시키고, 국민치아수명을 연장시키기 위하여, 양대구강병을 정복하려는 21세기 최초 장기구강보건정책목표를 확정 공표하라고, 국민구강보건연구소를 대표하여 촉구한다. 우리 국민구강보건연구소의 재정사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그러나, 구강보건진료제도를 발전시키고, 구강보건개발의 기본방향을 설정 제시하며, 구강보건사업을 체계적으로 발전시키는 데에 필요한 구강보건지식을 개발 실용한다는 창립목적을 달성하려는 뜻에서, 구강진료보조원양성활용제도의 개발을 추진하면서, 구강보건개발연찬회와 구강보건학교육개발연찬회 및 구강환경관리심포지움을 일관되게 개최하고, 도시관급수불화사업과 학교집단잇솔질사업과 학교집단잇솔질후불소용액수구사업과 치면열구전색사업 및 계속구강건강관리사업을 확대 발전시키는 동시에, 이들 다섯 가지 구강보건사업을 선도하고 지원하는 다양한 구강보건교육사업을 개발하는 데에 계속 진력하려고 한다. 구강상병치료교육과 의치보철교육에 치중하고 있는 전국의 모든 치과대학과 전문대학 구강위생과에서 구강상병예방교육을 강화하고, 보건복지부와 16개 광역지방자치단체에서 구강보건행정을 더욱 전문화하도록 하는 노력도 계속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