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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수면 5시간 미만 심혈관질환 사망 높다

수면시간이 부족하면 반대로 심장병에 걸릴 위험은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영국 워위크대학 의과대학 심혈관전문의 프란체스코 카푸치오 박사가 영국수면학회(British Sleep Society) 연례학술회의에서 발표한 내용을 인용, 1만여 명의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17년에 걸쳐 실시한 조사 분석 결과 하루 수면시간이 5시간 미만인 사람은 심혈관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2배,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위험이 1.7배 각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런던 발 로이터통신이 최근 전했다.


카푸치오 박사는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으나 수면부족이 혈압을 상승시키고 이것이 다시 심장마비와 뇌졸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하루 수면시간이 9시간이상으로 지나치게 많은 사람 역시 사망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사망원인은 심혈관질환과 관계가 없는 것으로 연구팀은 결론내렸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