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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I는?

72개국 2만여명 회원 확보
글로벌 학술단체로 손꼽혀


ICOI는 지난 1972년에 창립된 비영리 치과임플랜트학회로 전세계 72개국이 참여하고 있으며 59개 ICOI 산하 단체로 구성돼 현재 전 세계적으로 2만명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일반치과의사, 구강악안면외과의사, 치주과, 보철과, 보존과의사, 기공사, 제조회사 대표, 연구원, 교수, 학부생, 대학원생 및 공직의사 등을 총망라한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회원으로 가입, 글로벌 학술 단체로 손꼽힌다. ICOI 아시아·태평양지부는 지난 1993년 오스트레일리아 시드니에서 열린 세계학회에서 창립돼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치과 임플랜트 지식을 공유하며 각국의 문화를 회원들에게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ICOI 아시아·태평양지부 학술대회는 현재까지 창립 회장(James Shu)국인 대만을 시작으로 일본, 홍콩, 태국, 싱가포르, 오스트레일리아 등에서 8회에 걸쳐 열렸으며, 한국에서 지난 2005년 제 9회 대회를 치룬바 있고, 대만 10회 대회에 이어 이번 인도 뭄바이에서 11회 대회가 열렸다.
AO나 EAO 등과는 달리 국내에서는 다소 인지도가 낮았던 ICOI는 지난 2005년 9월 손동석 대구 가톨릭의과대학병원치과 교수가 중심이 돼 제9회 학술대회를 제주에 유치하면서 국내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특히 당시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내면서 2006년 손 교수를 초대 회장으로 한 ICOI KOREA가 공식 발족했고 ICOI 본부로부터 공식 인준을 획득했다.
이후 현 회장인 김세영 회장이 2대 회장에 취임한 직후 학술대회 및 ICOI KOREA 홈페이지(www.icoikorea.org) 등을 통해 활발한 임플랜트 임상 케이스를 공유하면서 내실을 다지는 등 세계 무대에 설 우수한 국내 연자를 양성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국제 임플랜트 학회들과의 긴밀한 교류 추진을 통해 국내 우수한 임플랜트 임상가들이 국제 학술무대에 연자로 설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지원하면서 한국 치과계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데 힘쓰고 있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