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병원은 지난달 26일 아동들을 안전하게 보호 및 교육해 밝고 건강히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창원시 도계동에 소재한 에디슨 지역아동센터와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특히 이날 병원 측에서는 홍애란 간호부장을 비롯한 각 병동의 수간호사 8명이 아동센터를 방문해 어린이들이 준비한 귀여운 춤과 노래 등의 공연을 보고 작지만 성의가 담긴 간식거리를 함께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병원 관계자는 “아동센터의 어린이들이 대부분 한부모 밑에서 자라거나 할머니·할아버지 밑에서 크는 아이들이 많아서 좀더 따뜻한 정과 사랑을 나눌 필요가 있다”며 “2주에 1회 이상 방문해 아이들의 공부도 돕고 각종 레크레이션과 음식 등을 통해 정서발달 및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