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치’ 발자취 한눈에 본다
소식지 ‘열린뜻’ 영인축쇄본 발간
(사)열린치과의사회(회장 이수백·이하 열치)의 지난 발자취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자료집이 나왔다.
열치 소식지 ‘열린뜻’이 최근 영인축쇄본으로 출간됐다. 지난 2000년 2월 1일자 창간호부터 올해 4월 5일자 111호까지 열치 10여년의 역사를 한데 엮은 영인본에는 열치가 주관한 크고 작은 봉사활동과 회원들의 추억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이수백 회장은 발간사에서 “‘열린뜻’은 스스로를 비춰 잘못된 것은 바로잡고 잘된 것은 더욱 잘 되게 고무하는 열치의 또 다른 얼굴이자 거울”이라고 정의하고, “이번 영인본이 많은 이들에게 열치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이해하게 하는 좋은 도구로 활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수구 협회장은 축사에서 “열치는 다양한 의료봉사 활동을 통해 우리 이웃의 건강을 돌보는 한편 치과의사들의 자부심까지 높여 주고 있다”며 “이번 영인본을 계기로 열치의 봉사정신이 더 오래 기억되고 더 멀리 펼쳐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열치는 이번 영인본을 100부 한정판으로 발행해 운영위원과 치협 및 시도지부, 대학 도서관, 필진 및 후원자들에게 배포했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