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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내과 중추적 역할 노력”

“구강내과 중추적 역할 노력”
경희대 치과병원 구강내과 진료실 확장 기념식

 

경희대 치과병원 구강내과(과장 전양현)가 ‘4층 시대’를 열고 새로운 서막을 알렸다.
구강내과는 지난 11일 ‘구강내과 진료실 확장기념식’을 열고 내외빈을 초청해 발전을 기원했다.
구강내과는 현재 경희의료원의 예진실에서 출발해 1993년 구강진단과로 확장, 2005년 구강내과로 확장, 2008년 만성구강안면통증센터 신설 등을 거쳐 발전해 왔으며, 2009년 12월 4층으로 확장이전 하는 도약을 이뤘다.


구강내과의 수익을 2006년부터 2009년 10월까지 전년도와 비교해 분석한 결과 2007년에는 전년 대비 수익액 증가율이 상대적으로 의료원이나 치과병원보다 두 배 이상 높았으며, 2008년과 2009년에도 전년대비 수익액 증가율이 의료원이나 치과병원보다 상대값을 적용했을 때 매우 높은 비율을 보였다. 이는 구강내과가 보편적으로 마이너과로 인식되지만 경희대 치과병원 구강내과의 경우 만성구강안면통증센터를 설립해 다양한 환자를 소화하면서 메이저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것을 방증해주는 것이다.


그동안 구강내과는 1층에 위치해 있으면서 4층에 만성통증센터가 마련돼 환자와 의료진 모두 동선의 불편함이 있었으나 이번에 구강내과가 4층으로 이전함에 따라 원스톱 진료가 가능해져 환자들의 불편이 줄고 의료진들도 한결 편하게 진료할 수 있게 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원로 명예교수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김세영 동창회장은 동창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전양현 과장은 “어려웠던 구강내과가 이렇게 성장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경희대 치과병원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모두가 한마음이 돼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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