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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치전원·오사카대 치학부/ 학술교류협정 5년 연장

경북대 치전원·오사카대 치학부
학술교류협정 5년 연장

 

학술교류협정을 통해 지난 20년간 학문적인 교류와 우정을 이어온 경북대치전원(원장 최재갑)과 일본 오사카대학 치학부(학장 요네다)가 앞으로 5년간 협정기간을 더 연장키로 합의했다.
경북대치전원과 오사카대학 치학부는 지난달 11일 경북대치전원 강당에서 국제공동심포지엄을 열고 기간이 만료된 학술교류협정기간을 오는 2014년 12월 17일까지 연장키로 한 가운데 학술 협정 갱신 각서를 교환했다.


양 대학은 20년 전인 1989년 12월 18일 자매결연 협정을 맺은 이후, 교수 방문 연구 40회, 전공의 연수 26회를 비롯해 다수의 대학원생 연수, 국제공동연구, 국제공동세미나 등의 다양한 학술교류를 이어왔다.  
특히 처음 자매결연을 맺은 1989년 이후 1996년, 2002년, 2005년에는 경북대에서, 2007년에는 오사카대에서 국제공동심포지엄을 번갈아 개최해 왔다.


이번에 경북대치전원에서 열린 국제심포지엄은 다섯번째 행사로 ‘Current topics in Dentistry from bech to clinic’을 주제로 진행됐다.
경북대치전원 측에서는 안동국(구강생리학), 배용철(구강해부학), 박효상(치과교정학), 조제열(구강생화학), 권대근(구강외과학), 박진우(치주과학), 최연희(예방치과학) 교수 등 7명의 연자가 강연했다.


또 오사카대 치학부 측에서는 사토시 와키사카(구강해부학), 슈미 무라카미(구강악안면방사선학), 신야 무라카미(치주과학) 교수를 비롯한 연구자들이 Neurobiology, Bone biology 등의 기초 치의학과 임상 치의학 관련 최신 지견을 발표, 상호간 토론을 이어갔다.
한편 이번 행사를 위해 오사카대학 치학부는 일본내 치과대학 중 유일하게 Center of Excellence(COE) program에 선정돼 지원을 받았으며 경북대치전원은 BK 21사업단과 MRC(단장 배용철)의 지원을 받았다. 다음 행사는 오사카대학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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