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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지방선거 누가 뛰나? 치과의사 10여명 ‘레이스’채비

 6·2지방선거 누가 뛰나?

치과의사 10여명 ‘레이스’채비


 현 김현풍 강북구청장 3선 도전장
선거일정 여유 출마 “관망·고심중”


오는 6월 2일 치러지는 제5회 동시지방선거에 9명 정도의 치과의사들이 도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4년전 치러졌던 지방선거에 총 12명이 도전한 것에 비하면 조금 줄어든 숫자다.
1월초 현재 조선일보, 한국일보, 문화일보 등에서 자천 타천으로 출마가 예상되고 있는 이들은 3선 구청장에 도전할 것으로 예상되는 김현풍 강북구청장을 비롯해 10명 안팎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대구 남구청장을 역임한 바 있는 이재용 전 환경부 장관은 4년전 패배의 아픔을 딛고 다시 대구광역시장 후보에 출마할 것으로 예견되고 있다.
기초단체장 후보에는 김현풍 현 서울 강북구청장이 3선에 도전할 것이 확실시 되고 있다. 김 구청장의 경우 김기성 현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이 출마의사를 밝힌 상태여서 다소 고전이 예상되지만 그동안 구청장으로서 이뤄논 업적과 현직이라는 이점, 지역주민들과의 강한 친화력을 바탕으로 3선 고지 점령에 승산이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기초단체장 후보로는 ▲안휘준 원장이 4년전에 이어 경남 통영시장에 ▲김영일 전 경북 정무부지사가 한나라당 공천으로 구미시장에 ▲김형태 원장이 한나라당 공천을 희망하며 삼척시장에 나설 채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충남 도의원을 역임한 뒤 4년 전 서천군수에 출마했던 전영환 원장이 타천으로 서천군수 후보에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본인은 “관망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4년전 지방선거에서 전남 광양시의원에 당선된 이서기 원장과 보궐선거로 당선돼 현재 활발히 의정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양혜령 광주광역시의원이 다시한번 시의원에 도전하겠다는 의사를 강하게 피력했다. 4년전 경북 경주시의원에 당선된 정용식 원장은 현재 재출마여부를 놓고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서울의 H원장이 서울시 시의원에 출마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
그러나 공식 선거일정이 아직 많이 남아있고 단체장의 경우 당의 공천을 받아야 하는 등 변수가 남아 있어 중도에 후보의 꿈을 접거나 새롭게 출마표를 던질 이들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06년 5월 31일 치러진 지방선거에서는 이재용 전 환경부 장관이 열린우리당 공천으로 대구광역시장에 출마했다 낙선하는 등 시도지사에 1명, 기초단체장에 6명, 광역의원에 1명, 기초의원에 4명이 도전에 나섰었다.


이 가운데 김현풍 후보가 강북구청장에 당선되고 이서기 원장이 전남 광양시의원에, 정용식 원장이 경북 경주시의원에 당선된 바 있다.
4년전 선거에서는 3명의 당선자 외에도 김창집 원장이 김포시장, 안휘준 원장이 경남 통영시장, 전영환 의원이 충남 서천군수, 조경복 원장이 서울 성북구청장, 이철우 원장이 대구 북구청장, 신오경 원장이 경남 통영시의원, 한상학 원장이 서울 성북구의원 출마에 후보 등록을 하는 등 총 12명이 도전장을 던졌었다.
이 가운데 김창집, 조경복, 신오경 원장은 본인 확인 결과 이번 6·2 지방선거에 출마를 접은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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