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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환자 등록 치과병·의원 18.2%

외국인 환자 등록  치과병·의원 18.2%
복지부, 한국의료브랜드·슬로건 선포


한국의료 브랜드는 ‘Medical Korea’, 슬로건은 ‘Smart Care’로 최종 확정됐다.
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이하 복지부)는 지난달 29일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한국의료브랜드 선포식을 열고 한국의료에 대한 브랜드네임과 슬로건을 발표하고, 외국인 환자 유치에 대한 우수기관 및 개인을 시상했다.
한국의료 브랜드는 의료계, 학계, 언론계, 유관기관, 민간기업,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브랜드선정평가전문가위원회를 구성해 후보안을 선정하고, 후보안에 대해 일반인, 의료종사자,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선호도 조사를 실시해 최종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수구 협회장을 비롯해 전재희 장관, 의약계 단체장, 정부 유관기관 및 의료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수상자는 서울아산병원,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예송이비인후과 음성센터, 닥스투어, 강신혁 부산 강동병원장 등이다.


# 치과병의원 18.2% 차지


복지부가 이날 행사에서 밝힌 외국인 환자 유치 등록 의료기관 현황(2009년 12월 기준)에 따르면 치과병·의원은 전체 의료기관의 18.2%로 총 260개 의료기관이 외국인 환자 유치를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평원의 2009년 3/4분기 통계에 따르면 치과병·의원은 총 1만4290개로 이를 기준으로 하면 외국인 환자 유치 치과병·의원은 전체 치과병·의원 중 1.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원은 820개 기관으로 57.4%, 한방병·의원은 143개 기관으로 10%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에 따르면 세계 의료관광 시장규모가 급속한 성장세에 돌입해 2004년 4백억불이던 것이 2012년에는 1천억불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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