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경 (트랙코리아 마케팅팀) www.TrekKorea.com/E-mail:hostess@trekkorea.com 역사와 예술이 살아 숨쉬는 안동으로 떠나는 문화여행과 주왕산 트레킹 지례예술촌은 안동지방 임하댐 뒷산 중턱에 위치하고 있는 조선 숙종조의 문신 지촌 김방걸 선생의 종택과 제청 및 지산서당을 임하댐 수몰지역에서 이건하여 아시아권 최초의 예술인 마을로 조성되었고, 현재 3동이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기도 하다. 이곳은 예술인의 창작활동은 물론 전통문화생활 체험의 장을 열어주고 있다. 목조 전통한옥에서 묵으며, 안동지방 특유의 전통 반가 음식을 맛 볼 수 있다. 안동지방의 헛제사밥, 안동식혜를 맛 볼 수 있다. 이른 아침, 사랑방의 좁은 툇마루에 앉아서 임하호를 보면서 잠 깨운 새소리를 들으며, 지금은 제 자리에 고여있는 저 강물에 내어주고 산허리에 올라앉은 이 고택(古宅)에서 진정한 고요한 아침에 나라를 느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오후 트레킹에 포함된 주왕산 국립공원내 계곡의 달기약수탕의 특징은 아무리 가물어도 사계절 나오는 양이 일정하고 겨울에도 얼지 않으며 색깔과 냄새가 없다는 것이다. 약수의 맛은 설탕을 제거한 독특한 사이다 맛이며 위장병, 신경통, 빈혈 등에 효과가 있다하여 사람들이 물을 떠가기 위해 줄지어 찾는 곳이다. 안동은 역사와 전통과 문화체험을 함께 경험 할 수 있는 곳으로, 외국인이나 아이들과 겨울나들이를 계획하는 가족들에게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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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례예술촌 - 한옥형 테마 리조트 문화유적지에서 양반체험을 조선 숙종조의 문신 지촌 김방걸 선생의 종택과 제청 및 지산서당이 임하댐 건설로 수몰위기에 처하자 마을 뒷산 중턱으로 이건하여 아시아권 최초의 예술인 마을로 조성되었다. 이 곳은 예술인들의 창작활동과 회의장소로 사용될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의 전통생활 체험장 및 가족호텔로 활용되고 있다. 삼백오십년 가까운 역사를 지닌 목조 고건물의 온돌방에서 우리네 고향집을 느낄 수 있고, 또한 안동지방 특유의 전통 반가 음식을 맛 볼 수 있다. 지촌종택(芝村宗宅) -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44호 이건물은 조선 숙종시 대사간을 역임한 지촌(芝村) 김방걸(金邦杰)선생의 종가로, 1663년에 건립하였다.본채는 홑처마 팔작기와집 ㅁ자형으로 정면 5칸, 측면 5칸이며, 사당, 방앗간, 별묘, 곳간, 문간채, 등 모두 6동이다. 정침의 가구는 5량이며, 전체 건물의 배치 수법은 조선시대 전형적인 종가의 양식을 갖추고 있다. 임하댐 건설로 인하여 1989년 마을 뒷산인 이곳으로 이건하였다. 지산서당(芝山書堂) -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49호 조선 숙종시 대사간(大司諫)을 지낸 지촌(芝村) 김방걸(金邦杰)선생의 유덕을 추모하기 위하여 정조24년(1800)에 후손 및 지방 사림의 발의로 창건하여 학문을 강학하는 장소로 사용하였다. 현 건물은 정면 5칸, 측면 2칸의 ㅡ자형 팔작겹처마집으로 5량 가구의 익공양식(翼工樣式)이다. 당초에는 임동면 망천리에 위치하고 있었으나 임하댐 건설로 인항여 1988년 이곳으로 이건하였다. 지촌제청(芝村祭廳) -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46호 이 건물은 지촌 김방걸 선생의 제청으로 1712년에 건립하여 후학을 위한 강당으로 쓰여져 왔다. 층 건물은 3동으로 제청은 정면 5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이며 주사(廚舍)는 안채와 아래채 2동을으로 모두 8칸의 맞배지붕이다. 제청은 각주(角柱)에 우물마루를 하여 오량을 가구하였고 동자주 대신에 판대공(板坮工)을 사용하였는데 방은 대청 좌우에 통칸방을 꾸몄다. 임하댐 건설로 인하여 1989년 마을 뒷산인 이곳으로 이건하였다. 기타 : 사랑채, 서당, 행랑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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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안동의 먹거리 - 1인분 : 5,000원 안동에서는 옛부터 제사를 지낸 후 제사 음식으로 비빔밥을 해 먹는 풍습이 내려 왔다. 그러나 평상시에는 이러한 제사밥을 먹지 못하므로 제사 음식과 같은 재료를 마련하여 비빔밥을 만들어 먹었는데, 제사를 지내지 않았다 하여 헛제사밥이라 하였다. 각종 나물이 곁들여진 산나물 한 사발과 어물과 육류를 싸리로 만든 꽂이에 끼워 익혀낸 산적이 나온다. 또 고기와 무를 넣어 만든 탕국이 나오는데 맛이 담백하며 짜거나 맵지 않아 외국인에게도 인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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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달기약수 주왕산 국립공원내 계곡의 달기약수탕은 하탕, 중탕, 상탕, 신탕을 비롯한 10여개의 약수터를 말하며, 달계약수탕이라고도 불리는데 조선 철종때 금부도사를 지낸 권성하가 벼슬을 버리고 낙향하여 안동에서 이곳 부곡리에 자리 잡고 살면서 마을 사람들과 수로공사를 하던 중 바위틈에서 솟아오르는 약물을 발견하면서 알려지기 시작했다고 한다. 달기약수탕의 특징은 아무리 가물어도 사계절 나오는 양이 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