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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의학의 미래>
밝은 사회를 위한 치과임프란트연구회
박일해 회장

연구회 수익금 사회 환원 밝은사회 위한 순수학술 모임 장래를 꿈꾸는 당신과 과감히 도전하는 우리들이 조그만 지식일지라도 공유하면서 사회의 어두운 곳을 밝게 하고자 합니다. 한 사람이 한 가지씩의 일을 하기보다는 열 사람이 모여 열 가지 일을 한다면 우리의 사회는 한층 밝아지고 넉넉해 질 것입니다. 서로를 격려하며 학문의 연마를 추구하고 소외된 곳에 시선을 나누고자 우리의 정성과 마음을 모았습니다. 우리들의 뜻이 이 한자리에 곱게 모여 큰 산을 이루고 우리들의 소박한 시작으로 치과인들의 사회적 소명을 다짐하고자 밝은 사회를 위한 치과임프란트연구회의 창립을 선언합니다. 이상은 1998년 5월에 있었던 ‘밝은 사회를 위한 치과임프란트 연구회’의 창립총회에서 발표했던 창립선언문이다. 밝은 사회를 위한 치과임프란트 연구회는 회원이 50여명인 작은 규모의 모임이지만 학술강연회와 연수회를 통해 사회와 치과계에 기여하자는 순수한 학술모임이다. 배움을 원하는 치과의사가 있으면 언제라도 서로 연구하고 경험을 나누면서 회원들의 실력을 향상하고, 활동을 통해 얻어지는 약간의 수익금은 사회봉사 차원에서 활용한다는 것이 연구회를 창립한 분들의 의도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본 모임은 화려하거나 거창하지도 않고, 소규모의 모임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필요한 경비는 10여명의 이사들이 각출하여 연구회 운영비로 사용하고 있다. 사심없는 연구회 운영에 많은 분들이 도와주신 덕분에 2000년 봄에는 그 동안 적립된 250만원의 수익금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북한 어린이 돕기 성금으로 기탁할 수 있었다. 이 지면을 통하여 지금까지 밝은 사회를 위한 연구회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는 바이다. 현재 치과학의 눈부신 발전과 그 결과로 많은 새로운 시술들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치아로 인한 고통을 받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저희 모임은 이러한 변화에 맞도록 그리고 치과의사들의 사회활동으로 밝은 사회, 웃는 사회를 위한 노력을 하고, 출신학교나 지역연고에 관계없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같이 공부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본 연구회의 취지에 동참하시고 싶으신 분들께서는 언제든지 참여하실 수 있으며 개인적인 희생을 감수하시면서 본 회를 이끌고 계시는 김현철 부회장님, 안재희 부회장님, 그리고 각부의 이사님들께 감사를 드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