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9개 지부서 활발한 활동 한국 임프란트 토론 문화 개선 앞장 NYU 임프란트 연구회는 NYU 임프란트과를 동문 수학한 한국 선생들을 정회원으로 하여 지난 1996년 정식으로 발족 하였다. 현재 26명의 정 회원이 있으며, 서울을 포함한 9개 전국 지부에서 활발한 연구 및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NYU 임프란트과는 단일 Clinic으로는 가장 많은 case와 그와 관련된 방대한 임상 Data를 축적하고 있다. 이미, 1998년 Branemark group의 implant 식립 숫자를 능가했을 뿐더러, 가장 많은 Sinus lift case를 근거로 다양하고, 귀중한 자료들을 세계 임프란트계에 제공하고 있다. 이런 연유로 해서, 새로운 implant fixture, graft material, 제반 테크닉들이 최초의 임상 실험되는 각축장이 되고 있다. 디렉터 Dr. Tarnow의 지론처럼 -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이렇다고 믿는다. 해보니까 느낌이 이렇더라 등의 - 막연한 토론 문화에서 벗어나 Evidence Based Discussion을 모토로, 한국 임프란트의 토론 문화를 개선해 보자는 것이 설립 취지 중의 하나이다. 초창기 많은 한국의 치과의사 선생님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세계 수준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오늘의 한국 임프란트가 있다는 점은 인정하지만, 이제는 좀더 Evidence에 입각한 토론문화만이 학문 발전에 더 기여 할 수 있다는 것이다. NYU 임프란트 연구회 회원들은 다양한 연구, 논문 발표 및 강의를 진행하고 있으면서, 1년에 세차례 큰 행사를 하고 있다. 지난해 4월 700여명의 치과의사 분을 모시고 가졌던 Dr. Tarnow의 강연회 후속으로 오는 3월 23일 미국 임프란트계에 또 하나의 거목 Dr. Rosenberg 교수를 모시고 강연회를 가질 계획이다. 관심있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대하며, 가을에는 제한된 Topic을 가지고 심도 있고 격렬한, 일방적이 아닌 양방향 Seminar를 계획하고 있다. 또한 매년 12월 NYU 임프란트과 동문의 날에 맞춰 한국의 많은 치과의사 분들이 NYU를 방문하여, 강의, 수술 참관 및 Certificate 수여식을 가지고 있다. NYU 임프란트 연구회는 이런 취지와 활동에 동참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항상 문을 열어 놓고 있으며, 많은 성원과 함께 다양한 질책에도 겸허하게 귀 기울일 것이며, 꾸준히 발전하는 연구회가 되도록 노력을 계속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