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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의학의 미래>
한국브레네막 연구회
최영수 / 한국브레네막 연구회 회장

현대 임프란트 ‘핵심’ 정립 한국브레네막연구회는 1991년 경북대 조성암 교수가 스웨덴 요떼보리 대학의 방문교수를 마치고 돌아온 직후 대구에서 최영수, 박정동 원장이 주축이 되어 스웨덴브로네막을 공부하는 모임으로 시작하였다. 그후 급속도로 배우려는 사람이 늘어남에 따라 이를 정식으로 연구회를 발족시켜 브로네막임프란트를 철저히 연구하자는 목적으로 대구를 중심으로 서울(김 진, 이정태), 경기(송원빈), 대전(백승철, 조영진), 광주(이건무), 부산(유성호), 전주(전동환) 등이 중심이 되어 각지방에서 활발한 연수활동이 이어지게 되어 한때 가장 많은 브로네막임프란트 킷트를 소유한 스터디 구룹으로 위치하였다. 한국브레네막연구회에서 연수를 받은 사람중에 일부는 한국형 임프란트 제작으로 방향을 잡기도 하고, 일부 연수출신은 스웨덴 요떼보리대학에 다시 연구를 하러 가는 등 연수출신들의 활약이 눈에 띤다. 이렇듯이 직접 혹은 간접적으로 나사형임프란트의 도입 및 전파에 큰 역할을 하였다. 또 스웨덴 브로네막크리닉의 울프 렉호름 등을 처음으로 초빙 서울에서 브로네막 연수회를 가지므로써 임프란트연수의 전형을 만들었다. 뱅트 안더손, 군나 칼슨(스웨덴), 미노루 우에다(일본) 등 국제적으로 인정 받는 인사들이 본회를 통해 지식을 전달했다. 한국브레네막연구회는 강의료의 거의 전부를 임프란트 책을 제작하는데 재투자 하여 심는치아의 아름다움, 브로네막임프란트외과 및 보철, 임프란트의 진단과 치료계획, 골결합 임프란트를 이용한 국소의치 등의 임프란트책을 제작하므로서 임프란트시술 및 지식전달에 크게 이바지하였다. 최근 2-3년 본회는 임프란트의 종류가 급증하는데에 따른 검증되지 않은 지식의 남발과 선전 및 광고의 격류속에서 보다 정확하고 안전한 임프란트지식의 보급을 위하여 임프란트에 관한 현재의 여러 지식을 본회의 다년간의 경험에 의하여 역학적인 방법으로 검증정리한 결과를 가지고 무엇이 옳으며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임프란트치과학이 흘러 갈 것인가, 또 일반 개원의가 어떻게 하면 안전하게 임프란트라는 분야를 일반치과에 도입할 수 있는가에 중점을 맞추어 활동을 펼 예정이다. 또한 산업자원부와 교육부의 등의 합의로 도출된 벤처 기업의 활성화에 발맞추어 여태까지의 축적된 모든 임상자료를 기반으로 원호4줄나사, 레이저처리 임프란트 등에 관한 국내 특허권을 등록하였다. 이런 특허권은 곧 산업화를 거칠 예정이다. 한편 현재 급격하게 이론이 통합되어가는 와중에서 브로네막임프란트에만 한하지 아니하고 solid type의 나사형을 주로하고 그밖의 형태의 임프란트도 연구의 대상에 포함하여 현대 임프란트의 이론의 핵을 정리하여 이를 소수의 인원을 중심으로 천천히 그러나 확실한 데이터를 백업하며 활동을 진행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