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주 국감 친환경 우수의원에
이언주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민주통합당 의원이 2012년 국정감사 친환경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사진>.
이 상은 올 정기국정감사에서 환경과 생태문제 등을 이슈화하고 현안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국민의 입장에서 책임있는 국정감사를 펼친 의원들에게 수여되고 있다.
이번 국감에서 이 의원은 집단급식소의 지하수 노로바이러스 실태조사 결과를 분석,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집단 급식소 총 59곳의 지하수에서 식중독을 일으키는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됐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또한 불량 지하수에 대해 정부와 학교당국 및 집단급식소의 관리가 부족한 것을 지적해 청소년들의 건강권과 복지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켜 주목을 받았다.
이 의원은 수상소감에서 “항상 식중독이 발생한 뒤에 대책을 마련하는 뒷북행정이 아니라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급식을 먹는 학생 등 집단급식소 위생 및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