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인들 말춤 추며“소통·화합”
모아치과그룹 ‘골든 옥토버’ 성료

모아치과그룹(대표 김선·이하 모아치과)이 모아치과의 전통적 페스티벌인 ‘골든 옥토버’를 통해 회원 간 단합을 이끌고 다시 한 번 재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모아치과는 지난 3일과 4일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네트워크 회원 및 스탭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골든 옥토버 행사를 개최했다<사진>.

골든 옥토버는 전국 모아치과 가족이 함께하는 축제로 ‘사랑’, ‘나눔’, ‘소통’을 바탕으로 교류와 화합을 다지는 모아치과 최대의 축제로서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축제다.

이번 행사에서 눈에 띄었던 점은 스마트 미디어를 활용한 개성 있는 행사 진행으로, 행사 첫날인 3일 행사장으로 이동하는 과정부터 시작된 ‘카카오톡 및 페이스북’의 ‘참가자 공지방’에서 숙소배정 및 행사장 안내 등 행사에 관련한 모든 공지사항이 실시간으로 전달됐다.

또 ‘참가자 참여방’을 통해 다양한 돌발이벤트가 진행돼 모두의 흥미를 유발하고 즐거운 참여를 유도했다. 

특히 석식만찬에 이어 진행된 ‘교류와 나눔’의 시간, 팝페라 가수의 축하공연이 끝나고 개그맨 황승환씨가 사회자로 등장해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원장, 직원의 자율적인 참여로 자신들의 무대를 만들어 가는 모습이 의미를 더했으며, 특히 모아치과 원장들의 말춤 군무가 최고의 호응도를 나타냈다.

이날 모아대상 단체상은 뉴욕모아치과로 행사기간동안 여러 모아가족과의 교류와 나눔을 실천하는 한편 적극적인 참여와 특히, 독도댄스 및 플래시몹을 주도하고 모든 이들의 참여를 이끌어 단체 대상에 선정됐다. 또 모아대상 개인상은 행사 전반에 걸쳐 눈에 띄는 인기를 한 몸에 받은 강미 여수모아치과병원 치과위생사가 선정됐다.

이튿날인 4일에는 정기춘 원장이 초청돼 ‘3저 시대의 치과운영, 환자관리 및 상담’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정혁 원장은 ‘치과 CRM’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김 선 대표는 “모아치과 16년을 자랑스러운 역사로 만들기 위해서는 과거에서 배움과 동시에 새로운 혁신의 길을 함께 걸어가야 한다”면서 “특히 급변하는 치과계 환경 속에서 서로 공유하고 의지하는 모아치과만의 문화를 만드는 것이 모두를 결속하게 하는 원동력이 된다”고 밝혔다.  

이어 김 대표는 “원장 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성공과 그들의 꿈을 이루는 것이 곧 병원의 성공이며 네트워크의 성공”이라며 “구성원 개개인의 교류와 소통의 장을 만들어 각자가 속한 조직에서 개인의 발전과 병원의 발전을 한 방향으로 설계하는 일에 매진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골든 옥토버에서는 대구지역의 신규가입 회원소개, 중국 북경의 협약병원 소개 등에 이어 스마일 재단과의 협약식이 진행됐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