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 구강건강 우리가 지켜요”
올해 군위탁 치의장교 교육생
최한솔 생도·박근정 소위 선발
“병사들의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치의장교가 되겠습니다.”
올해 군위탁 치의장교 교육생으로 최한솔 생도(육군사관학교 4학년)와 박근정 소위(35사단 103연대)가 선발됐다. 내년 봄 학기부터 서울소재 치과대학에서 교육을 받는 이들은 치과의료체계가 열악한 군에서 장병들의 치아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최한솔 생도는 “아직도 군에서는 치의병과 인력이 부족하다. 이를 개선하는데 한몫을 하고 싶다”며 “군인으로서 이룬 개인의 발전을 병사들을 위해 쓸 것”이라고 말했다.
박근정 소위는 “야전에서 6개월간 생활하며 장병들의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며 “장병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노력하며 군구강보건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전수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