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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한양대병원 치과 심포지엄

치과개설 40주년 기념 ‘관심 쏠려’
제1회 한양대병원 치과 심포지엄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제1회 한양 심포지엄’이 한양대 의국 동문 등 280여명이 참석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는 한양대학교병원 치과(과장 황경균)가 개설 40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심포지엄이 지난 10일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계단강의동에서 개최됐다.


이날 심포지엄은 당초 예상보다 훨씬 많은 참석자들이 몰려 넓은 강의실을 옮겨 진행됐으며, 강연내용도 근관치료, 임플란트, 수면무호흡과 코골이, 치과경영 등 최근 치과계에 관심이 높은 강연들이 마련돼 호응이 컸다.


한양대병원 치과는 이번 첫 번째 심포지엄을 계기로 매년 9월에서 10월경 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서민석 원광치대 치과보존과 교수가 ‘MTA의 올바른 이해와 임상적용’을 주제로 강연했으며, 강익제 엔와이치과 대표원장이 자신의 사례 등을 통해 ‘직원의 평가와 보상-인센티브의 허와 실’을 주제로 강연해 개원가에 도움을 줬다.


이어 전상호 고대 안암병원 구강외과 교수가 ‘발치와 임플란트 즉시 식립시 고려사항’을 주제로, 팽준영 강북삼성병원 구강외과 교수가 ‘수면무호흡과 코골이에서 치과의사의 다양한 역할’을 주제로 강연했다.


강연에 이어 김수경 전 서울치대 교수와 심광섭 명예교수 등 내빈들과 의국동문들이 기념촬영을 하며 40주년을 자축했다.


황경균 과장은 “1972년 병원 개원과 동시에 개설된 한양대병원 치과의 개설 4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의 일환으로 심포지엄을 준비했다”며 “훌륭한 연자분들을 모시고 최근 치과계의 화두들을 주제로 개최한 심포지엄이 성황리에 잘 진행됐다”고 말했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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