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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트플러스, 방통위 ‘글로벌 K-스타트업’ 대박

의료상담 어플 iClinic ‘최우수상’
메디트플러스, 방통위 ‘글로벌  K-스타트업’ 대박


박종운, 이성진 원장의 메디트플러스가 지난달 17일 방송통신위원회의 ‘글로벌 K-스타트업 2012’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사업에서 메디트플러스는 환자에게 의료(치과) 상담 및 치료절차 등을 쉽게 설명할 수 있는 동영상 기반의 환자관리 및 상담지원 서비스 어플리케이션인 iClinic을 개발해 이 같은 성과를 냈다.


특히  iOS와 PC버전으로 개발된 iClinic은 현재까지 1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며 상업적으로도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메디트플러스는 이번 수상을 통해 7천만원의 창업 및 비즈니스 지원금을 부상으로 확보하며 서비스 기능 향상, 안드로이드용 앱 출시 등을 위한 장기적 성장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박종운 원장(포승중앙치과의원)은 “치과에서는 환자 상담을 할 때 인쇄물이나 모형, 컴퓨터 등으로 사진 또는 동영상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은데 아이패드를 이용하면 이 과정이 매우 편리하다는 걸 느낀 후 프로그램 개발을 기획했다”며 “앞으로 프로그램을 더욱 발전시켜 실제 치료 영상, 저자의 강의 영상, 애니메이션, 여러 효과 등을 결합한 새로운 E-book을 개발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은 구글, 포털사(네이버, 다음, SK컴즈), 통신사(KT, LGU+) 등과의 상생협력을 기반으로 혁신적 아이디어를 가진 국내 인터넷 스타트업을 발굴ㆍ육성해 구글, 페이스북과 같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유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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