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미래전략위 전체회의
심평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지난 20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미래전략위원회 전체 회의를 개최했다.
학계, 의료계, 시민 소비자단체, 언론계, 법조계 등 각계 각층의 전문가 131명으로 구성된 미래전략위원회는 1년여간의 논의 끝에 지난 9일 ‘의료심사평가 선진화를 위한 미래전략’을 제안한 바 있다.
이정신 위원장 인사말을 통해 “미래전략보고서의 내용이 원래 취지대로 충실히 수행될 수 있도록 조언과 자문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심평원이 합리적이고 공정한 중재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충고와 조언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강윤구 원장은 “앞으로 의료계와 국민이 가치중심 심사평가체계로의 패러다임 변화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절차를 마련함으로써 ‘의료심사평가 선진화를 위한 미래전략’을 실질적으로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심평원은 보고서에서 제시된 과제 중 우선적으로 추진할 과제를 선정하고 구체적인 실행방안 마련을 위한 TF를 구성할 예정이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