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의료봉사 강화할 것”
그린닥터스 창립 10주년
국제 의료구호봉사 단체인 그린닥터스(이사장 정 근)가 2013년 창립 10주년을 앞두고 북한 개성병원 및 미얀마병원 운영, 해외의료봉사 등을 중심으로 펼쳤던 봉사활동과 함께 상대적으로 약했던 국내의료봉사 활동을 강화하고 나섰다.
그린닥터스는 지난달 ‘부암로교회와 함께 한 지역주민을 위한 의료봉사’ 행사를 시작으로 지난 17일에는 그린닥터스 소속 봉사자들과 지역 의료기관들이 부산 범천교회를 찾아 ‘지역주민을 위한 의료봉사’ 행사를 개최했다.
정 근 이사장은 “이번 봉사를 계기로 그동안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국내의료봉사 활동을 보다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며 “특히 각 지역의 의료기관들과 적극 협력해 의료를 통한 지역 사회공헌과 복지증진 활동에 활발한 동참을 유도할 생각”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