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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인 제자리에 있게 해달라” 심평원·의약단체 소통의 시간

“의료인 제자리에 있게 해달라”
심평원·의약단체 소통의 시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과 의약인단체가 소통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심평원은 지난달 26일 저녁 서울 양재동에 있는 엘타워에서 김세영 협회장을 비롯한 의약인 단체장 등을 초청해 ‘2012년도 의약단체와 소통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김 윤 심사평가연구소 소장으로부터 최근 심평원 미래전략위원회가 완성한 ‘의료심사평가 선진화를 위한 미래전략’ 보고서 내용을 들은 뒤 각 단체의 건의사항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세영 협회장은 인사에서 “보건의료계를 어떤 틀에 맞춰 필요한 도구로 전락시키지 말아달라”고 당부한 뒤 “현재 의료계에 불고 있는 심한 태풍이 거대한 자본이거나 잘못된 보건의료정책일 수 있다. 그 태풍 속에서의 의사들의 몸부림은 장사꾼이 아니라 의료인으로서 제자리에 있겠다는 절규”라며 “의약인 단체와 심평원이 좋은 관계를 이어가자”고 말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김세영 협회장, 마경화 보험담당부회장, 박경희 보험이사, 박상근 병원협회 부회장, 김정곤 한의사협회 회장, 김 구 약사회 회장, 성명숙 간호협회 회장과 단체 보험부회장, 보험이사 등이 참석했다.


심평원에서는 강윤구 원장을 비롯해 정영식 진료심사평가위원장, 김정식 기획상임이사, 박정연 업무상임이사, 송응복 개발상임이사, 김 윤 심사평가연구소장, 김두식 기획조정실장 등 간부들이 참석했다.


이윤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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