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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기념사] 김명수 대의원총회 의장 - 46년 노하우…예리한 정책 제시 큰몫

█ 창간 기념사

 

김명수 대의원총회 의장


46년 노하우…예리한 정책 제시 큰몫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치과계를 뜨겁게 달구던 2012년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치과계의 정론지 치의신보가 창간 46주년을 맞이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급변하는 보건의료환경 속에서 첨예하고 시급한 정보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이때에, 치과계의 권익과 올바른 정부의 보건의료정책들을 제시해 온 치의신보가 어느새 46년의 역사를 가지게 되었다니 새삼 지난 치과계 역사를 뒤돌아보며 감회가 새롭습니다. 


 지난 46년의 세월 동안 치의신보가 정론지로서의 역할과 치협 기관지로서의 역할을 모두 훌륭하게 수행해 오고 있었기에, 지금까지 치과계가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매년 터져 나오는 다양한 현안들에 대한 신속한 분석과 대응으로 치과계 권익을 대변해 온 공로는 적지 않습니다.


 올 한 해 역시 치과계 시급한 현안들에 대해 치의신보는 탁월한 취재와 대응력을 보여 주었습니다. 특히 올해 치과계는 지난해에 이어 또 다시 피라미드형 치과그룹들과의 문제로 숨 가쁜 한 해를 보냈지만, 치의신보가 타 언론보다 매우 정확하고 예리한 취재능력을 보여 주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이제 다가오는 2013년에는 지금까지의 현안 외에도 해결해 나가야 할 일들이 많습니다.


 치과계 최대 이슈였던 피라미드형 치과그룹 문제는 정부 당국과 협의하여 실질적인 의료질서 확립을 위한 세부사항을 마련해야 하며, 치과의사전문의제도의 올바른 시행을 위한 대책도 꼼꼼하게 준비해야 하고, 그 밖의 보험 급여화 제도 등에 대해서도 치과계에 피해가 가는 일이 없도록 대비책 마련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현안들을 보면서 앞으로 치의신보의 역할은 더욱 더 많아지고 중요해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회원들의 기대가 많은 만큼 치과계 미래와 관련된 중차대한 문제들에 대해 해법을 찾고 여론을 모을 수 있는 언론으로서의 계속적인 노력을 해 주길 바랍니다.


 그동안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취재 및 편집의 내실화와 광고의 매출 신장에 주력하고 다양한 컨텐츠 개발을 추구하면서 열심히 노력해 오신 치의신보 임직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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