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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회장에 정세용 동문 선출, 연세치대 동문회 정총…새 집행부 구성

신임 회장에 정세용 동문 선출
연세치대 동문회 정총…새 집행부 구성


연세치대 동문회(회장 김지학) 제20대 집행부를 이끌 신임 회장에 정세용 동문(8회 졸업)이 선출됐다. 정 신임 회장은 “알차고 재미있는 행사가 가득한 동문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연세치대 동문회 제39차 정기총회(의장 김진근)가 지난 1일 연세대학교 간호대학 강당에서 개최됐다. 이근우 연세치대 학장과 권호근 전 학장, 홍순호 치협 부회장 등 내외빈의 축하인사 속에 열린 이날 총회는 동문회 대의원 61명이 참석해 성원을 이뤘다.


이번 정기총회 주요안건인 제20대 신임 집행부 구성에서는 정세용 신임 회장의 선출과 함께 감사에 박인권·최동훈 동문이 선출됐다. 또 동문회 총회 의장에는 예의성, 부의장에는 함수만 동문이 선출됐다.   


김지학 회장은 정세용 신임 회장에게 동문회기를 전달하며 “역대 선·후배들과 함께 해온 동문회의 전통을 잘 이어줄 것”을 당부했다.


2012년도 부서별 회무보고와 결산보고, 감사보고, 신년 사업계획 보고가 진행된 총회에서는 제19대 김지학 집행부의 노고에 박수를 보내는 자리가 마련됐다.


김 회장은 재임기간 동문 골프대회와 해피워킹데이, 동문 임상강연회 등 기본행사와 더불어 지속적인 지부방문, 2012 동문 신년교례회 개최 등을 추진해 성과를 냈다. 특히, 지난 9월 연아동문 1100여명을 용평에 집결시킨 ‘2012 연아동문 페스티벌’은 동문회의 위상을 다시한번 높인 자리로 평가 받았다.  


김 회장은 “‘젊고 넉넉한 동문회’란 슬로건 아래 임원들의 단합으로 지난 2년간 동문회를 성공적으로 운영할 수 있었다. 좋은 프로그램만 마련하면 얼마든지 동문들의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다는 것을 느낀 시간이었다”며 “이제는 평범한 동문회 일원으로 돌아가 전국 최고 치과대학동문회라는 명성을 이어가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연세치대 봉사·선교동아리 ‘에셀’을 이끌며 국내 무의촌 및 해외 소외계층 진료에 앞장서 온 노력을 인정받아 백형선 교수(교정과학교실)가 자랑스러운 연아인상 봉사대상을 수상했다.


백 교수는 “많은 동문과 재학생들의 참여와 도움 속에 해외봉사활동을 통한 의료선교를 이어갈 수 있었다. 이에 감사하며 남은 재직기간도 계속해 봉사하는 삶을 실천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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