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8 (월)

  • 흐림동두천 24.5℃
  • 흐림강릉 26.5℃
  • 서울 24.3℃
  • 대전 24.7℃
  • 대구 26.9℃
  • 흐림울산 28.2℃
  • 흐림광주 26.1℃
  • 흐림부산 26.5℃
  • 흐림고창 27.4℃
  • 구름많음제주 33.1℃
  • 흐림강화 24.0℃
  • 흐림보은 24.2℃
  • 흐림금산 25.0℃
  • 흐림강진군 26.8℃
  • 흐림경주시 29.2℃
  • 흐림거제 25.4℃
기상청 제공
기사검색

박재억 아시아구강외과학회 상임이사 선출 “한국·아시아 구강외과 발전 밀알될 것”

박재억 아시아구강외과학회 상임이사 선출
“한국·아시아 구강외과 발전 밀알될 것”

  

국내 구강외과학계의 국제적 위상이 계속 업그레이드되고 있다. 오는 2017년 국제구강악안면외과학회 학술대회를 유치한 데 이어, 박재억 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 교수(구강외과학회 국제이사)가 아시아구강악안면외과학회 상임이사에 선출되면서 한국 구강외과학계의 목소리를 더욱 크게 낼 수 있는 단초를 마련했다.


“개인적인 부분보다 오는 2017년 국제구강악안면외과학회(IAOMS) 한국 학술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밀알이 되는 한편 한국 구강외과학계의 위상을 드높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최근 아시아구강악안면외과학회 상임이사에 선출된 박재억 교수는 개인적 영광보다는 한국 구강외과학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로 소감을 대신했다.


박 교수는 “구강외과학회 및 치과계에 많은 선배분이 계셔서 인터뷰를 할까 많이 망설였고, 매우 조심스러웠다”면서 “선출된 만큼 맡은 바 소임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아시아구강외과학회 회의에서 7명의 후보가 경합을 벌인 가운데 당당히 상임이사에 선출된 박 교수의 주요 업무는 정관 및 회칙을 제·개정하는 업무를 담당할 전망이다. 정관 및 회칙을 제·개정 담당 이사는 이사직 중에서도 요직에 속하는 자리로 알려져 있다.


박 교수는 “우선적으로 2017년 국제구강외과 한국 학술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면서 “한국 뿐 아니라 아시아 구강외과의사들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표명하고 아시아 저개발 국가들의 구강외과학 발전을 돕기 위한 활동에 매진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박 교수는 “항상 뒤쳐져서 따라가다 보면 늘 그 자리에 맴돌게 된다”면서 “한국이 국제대회 유치는 물론 임상적으로도 국제적 수준에 올라 있는 것을 감안 할 때 국제 구강외과학계를 이끌어 갈 역량이 충분히 된다고 생각하고 국제 구강외과학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구강악안면외과학회는 김명진 이사장을 비롯한 학회 관계자들의 열정으로 2017년 국제 학술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를 순차적으로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용재 기자

관련기사 PDF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