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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치의, 올바른 개원 문화 접했다 - 서울지부, 경희대 치전원생 대상 윤리교육 특강

예비 치의, 올바른 개원 문화 접했다
서울지부, 경희대 치전원생 대상 윤리교육 특강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정철민·이하 서울지부)가 예비 치과의사를 만나 선배치과의사로서 개원에 꼭 필요한 유용한 정보를 전했다.


정철민 서울지부 회장을 비롯해 김용식 총무이사, 심동욱 법제이사, 김재호 법제이사, 김 덕 학술이사가 지난 10일 경희대치전원을 방문해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내년 1월 국시를 통해 사회로 진출할 예비 치과의사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이뤄졌으며 경희대 치전원을 시작으로 서울 소재의 서울대 치의학대학원과 연세치대 학생들에게도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정철민 회장은 “지난해 치과계는 불법 네트워크 치과와 사무장 병원과의 전면전으로 치달았던 시기였고 현재도 계속되고 있다”며 “이 같은 치과로 인해 선량한 회원들이 막대한 피해를 입는 사례가 속출되고 있는 실정이며 새롭게 치과계에 진입할 여러분들에게도 어둠의 손길이 갈 수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 정 회장은 “이들 치과는 여러분 선후배의 개원 환경을 악화시킬 뿐 아니라 나중에 본인의 개원 환경 또한 황폐화시킨다”며 “현대판 노예 계약으로 돈벌이 기계로 전락하지 않기 위해 여러분 개개인이 올바른 의식을 가지고 치과계에 진입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특강 연자로 나선 김용식 총무이사는 ‘서울지부 소개 및 개원시 필요한 제반사항’, 김덕 학술이사는 ‘보수교육 및 면허 재신고 관련 사항’, 심동욱 법제이사는 ‘개원 시 필요한 의료관계 법령 및 의료광고에 대한 제반사항’을 각각 소개했다.


특히 서울지부는 불법 네트워크 치과와 사무장병원의 실상을 알리고 치과의사 윤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희대 치전원 학생들도 국시 준비로 바쁜 와중에도 이번 특강을 경청하며 관심을 보였고 실제 개원환경을 미리 들을 수 있어 긍정적이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유영민 기자 yym0488@k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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