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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치의학 과거·현재·미래 조명 - 전남대 덴탈 4D 연구소 개소식·심포지엄

디지털 치의학 과거·현재·미래 조명
전남대 덴탈 4D 연구소 개소식·심포지엄


전남대학교 덴탈 4D연구소 개소식 및 기념 심포지엄이 지난 12일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평강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사진>.


이번 심포지엄은 연구소 개소에 맞춰 치의학과 디지털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연자들을 초청해 디지털 치의학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를 조명하고자 기획됐다. 


‘디지털 치의학의 향연’이라는 부제를 가진 이번 심포지엄의 연자들을 살펴보면, 의학영역에서 디지털 진단과 치료의 국내 권위자인 홍헬렌 서울여대 교수, 문영래 조선대 정형외과  교수, 디스플레이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담당하는 김규남 대진미디어택 대표이사 등이다.


치의학분야에서는 haptic기술을 이용해 치과 시술 훈련을 시뮬레이션 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KAIST의 박진아 교수, CT 데이터를 이용해 치근을 포함한 치아를 분리, 3차원으로 재구성하는 프로그램의 국내 최고 권위자인 경희대 채옥삼 교수의 강의가 이어졌다.


이어 임플란트 매식을 위한 진단과 수술시 이용할 수 있는 surgical 가이드뿐 아니라 보철을 위한 CAD/CAM을 통합한 시스템인 R2GATE의 김종철 원장의 강의는 디지털 치의학의 오늘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


오후 첫 세션에는 치의학 의료기기 및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앞서나가고 있는 (주)Orapix의 강석진 상무, 경희대 박기호 교수의 모르페우스의 교정임상 활용, (주)Anatomage의 김기현 이사의 강연이 이어져 임상에서의 직접적인 응용에 대한 훌륭한 가이드가 됐다. 한국광기술원의 김기현 박사는 광융합 의료기기의 최신기술에 대한 내용을 강의해 참석한 많은 사람들이 광을 이용한 다양한 임상 적용을 논의해보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심포지엄의 마지막은 북미와 일본에서 치과기공계의 최고의 권위자로 통하는 아사미타나카 선생의 Zirconium수복을 위한 Zr-Concept의 강의가 이어졌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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