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윤아 가톨릭대 교수
세인트루이스대 교정과 외래교수에
국윤아 교수(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치과병원 교정과)가 최근 미국 세인트루이스대학 치과 교정과 외래교수에 임명됐다. 또 애리조나대학 교정과에서도 외래교수로 위촉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해외에서 한국의 교정학의 우수성을 입증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국 교수는 세인트루이스대학에서 초청강의를 해 왔으며, 세인트루이스대학 치과교정과 교수들과 턱뼈의 3차원 분석에 관한 공동 연구를 진행하며 교정 치료에 관한 저서를 함께 저술하고 있다.
특히 세인트루이스대학은 외부에 문호를 개방하는데 인색한 학교로 알려져 이번 국 교수의 임명이 상당한 호평을 받고 있다.
국 교수는 또 조만간 애리조나대학 치과교정과 외래교수로 임명될 예정이다. 국 교수는 애리조나대학 교정과 교수와 공동연구를 하는 등 상호 학문적 교류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국내 연구 활동 및 해외학회 발표 등 연구 성과가 인정된 것으로 보인다.
국 교수는 “앞으로 서울성모병원과 해외 우수한 대학 간 공동연구 및 학술교류를 통해 한국 교정학을 알리고 발전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