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8 (월)

  • 흐림동두천 23.7℃
  • 흐림강릉 26.3℃
  • 서울 23.9℃
  • 대전 23.4℃
  • 대구 28.7℃
  • 흐림울산 29.0℃
  • 광주 25.4℃
  • 흐림부산 27.3℃
  • 흐림고창 25.9℃
  • 구름조금제주 34.2℃
  • 흐림강화 23.1℃
  • 흐림보은 22.4℃
  • 흐림금산 23.5℃
  • 흐림강진군 27.1℃
  • 흐림경주시 29.2℃
  • 흐림거제 26.0℃
기상청 제공
기사검색

새 군진지부장에 홍진선 중령 “치과군의관 보수교육 등 복지 최선”

새 군진지부장에 홍진선 중령
“치과군의관 보수교육 등 복지 최선”


홍진선 중령이 새로 군진치과의사회 회장을 맡게 됐다.


육군본부가 지난달 20일자로 인사명령을 발령함에 따라 그동안 치의병과장을 맡아온 이일구 회장이 수도병원 치무실장으로 자리를 옮겨 그동안 군진지부 부회장을 맡아온 홍진선 중령이 치의병과장 직무대리를 맡게됐다.


육사 55기인 홍 회장은 이일구 직전회장의 육사 2년 후배로 지난 2003년부터 서울대 치대본과 1학년에 편입돼 위탁교육을 받은 뒤 서울대병원 보철과에서 수련을 받았다. 수련을 마친 뒤 대전국군병원에서 보철과장과 치과부장을 역임했다.


홍 신임 군진지부 회장은 “개인적으로 중책을 맡게 돼 큰 영광이지만 치협과 군과의 소통과 발전을 도모해야 하는 큰 역할을 맡은 막중한 자리여서 책임이 무겁다”며 “선배님들의 연륜과 지혜를 받들어 젊은 열정과 패기로 행동하는 군진지부장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홍 회장은 “치과군의관들이 임무수행을 잘 하고 군의료체계에서 자기 역할을 잘 할 수 있도록 치과군의관들의 복지에 신경쓰고 어려운 부분을 도와줄 수 있도록 신경을 쓰겠다”고 말했다.


홍 회장은 “군의관들의 보수교육도 최대 관심사이면서 예민한 문제”라며 “복무중일 때 해놓지 않으면 전역한 이후 개원할 때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신경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군에 복무중인 치과군의관은 육해공군을 통틀어 259명이다.

 

이윤복 기자

관련기사 PDF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