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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화합·존중하는 배움터로”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장 이·취임식

“대화·화합·존중하는 배움터로”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장 이·취임식


이재일 신임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장이 최근 취임식을 갖고 대학원 발전을 위한 새로운 비전을 대내외에 선포했다.


대학원 측은 지난 11일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6층 강당에서 ‘제29대 최순철 대학원장 이임식 및 제30대 이재일 대학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김세영 협회장을 비롯 임정기 서울대학교 기획부총장, 정희원 서울대학교병원장, 김명진 서울대치과병원장, 김명국 명예교수 등 내외빈과 교직원,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해 이·취임을 했다.


김세영 협회장과 임정기 기획부총장, 김병찬 동창회장은 각각 축사를 통해 대학원의 발전과 새로운 목표에 대한 덕담을 건넸다.


최순철 전 대학원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2년 동안 저는 부족하지만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이라는 아름다운 정원을 다른 많은 정원사들과 열심히 가꿔왔다”며 “앞으로 더 많은 귀한 열매들이 맺혀져 우리 인류의 행복과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배움터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임사를 마친 최순철 전 대학원장은 이재일 신임 대학원장에게 대학열쇠를 전달했으며, 이 신임 대학원장은 최 전 대학원장에게 공로패를 증정했다.


이재일 신임 대학원장은 취임사에서 “대한민국의 치의학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세계의 어느 나라와 비교해도 우수한 치과의사를 배출할 수 있는 제도와 환경을 앞장서 만들어야 한다”며 “특히 치의학대학원이라는 학문공동체가 주어진 목표를 달성하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대화와 상호화합, 존중이며 이는 서로에 대한 이해와 협력을 위한 끊임없는 대화를 통해 이뤄진다”고 강조했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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