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구강보건문제 해결 총력”
산구원 정총 … 구강검진 등 올해 중점사업 선정
(사)한국산업구강보건원(이사장 김진범·이하 산구원)이 근로자의 구강보건문제에 전념하겠다는 설립 취지를 적극적으로 실현해나가겠다는 의지를 다 졌다.
산구원은 지난 12일 산구원 회의실에서 제16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 1년간 걸어온 길을 돌아보며 2013년 나아가야 할 길을 가늠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구원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한 이날 총회에서는 김진범 이사장의 인사말과 고승석 건치 공동대표의 축사가 있었으며 2012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와 감사보고, 2013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정관개정안에 대한 승인이 이뤄졌다.
특히 산구원은 노동자의 구강검진 및 구강건강증진사업을 2013년 중점사업으로 선정하고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결정, 1997년 설립 당시의 마음을 계속 이어가기로 했다.
아울러 ▲산업구강보건 학술연구 및 조사사업 ▲조직안정화 및 운영체계화 사업 ▲관련단체와의 상호협력 및 교류사업 ▲내부교육 및 외부홍보사업 등 다양한 사업도 함께 진행키로 했다.
김진범 이사장은 “지난해 새로운 임원진 선임과 사무실 이전이 잘 이뤄졌으며 중단기 계획이 수립돼 본원의 새로운 도약이 준비되고 있다”며 “올해는 노동자 구강검진 및 구강건강증사업에 앞장서고 관련단체와의 상호협력 및 교류를 강화해 나가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유영민 기자 yym0488@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