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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업계 협의체 전격 발족 - 김세영 협회장 예방 등 활동 가속화

임플란트 업계 협의체 전격 발족
김세영 협회장 예방 등 활동 가속화


임플란트 제조 및 수입사들이 관련 업계의 목소리를 대변할 협의체를 만들었다.


한국임플란트산업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지난 9일 창립총회를 갖고 협의회 정관 및 조직을 구성하며 공식 발족했다.


특히 총회에서는 네오바이오텍을 회장사, 오스템임플란트와 스트라우만덴탈코리아를 부회장사, 디오임플란트를 총무사, 덴티스를 제조사간사, 거인씨앤아이를 수입사간사로 각각 선출하는 등 조직정비를 완료했다.


16일 현재 17개 제조 및 수입사가 참여하고 있는 이 협의회는 ▲임플란트 관련 정부 시책에 대한 파급 효과 분석 및 제도 개선 건의 ▲공정경쟁과 시장질서 확립을 위한 자율적 규범 마련 ▲업계 대외신뢰도 향상 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전체 제조 및 수입사 중 40개 정도가 참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이 같은 목표를 위해 학계 및 언론계 관계자 등을 위촉, 자문위원제도를 운영하는 한편 2달에 한번 정기모임을 가지고 임플란트 업계의 다양한 목소리를 취합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협의회 측은 지난 16일김세영 협회장을 예방하는 것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으며, 조만간 대한치과기재협회 등과도 대화를 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회장사인 김인호 네오바이오텍 사장, 부회장사인 서충석 스트라우만덴탈코리아 사장, 총무사인 정종률 디오임플란트 상무이사 등 이날 예방한 협의회 측 관계자들은 “임플란트 산업체의 공동 발전을 위해 이번에 협의회를 발족하게 됐다”고 설명하며 “공동으로 모여 건전한 시장질서 확립을 위한 모범을 보이는 한편 협의체를 구성한 만큼 치협과의 대화도 보다 원활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세영 협회장은 이에 대해 “임플란트는 수출 효자종목이고 국민의 ‘먹거리’로도 부상했지만 사실 그에 걸맞는 대우를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협의회의 발족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특히 임플란트 관련 현안에 대해서는 협의회가 적극적인 입장표명과 의견개진을 해 순기능을 최대화 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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