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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고 힘든 이웃에 선한 화음” 연세치대·치대병원, 14회 선한미소 찬양제

“어렵고 힘든 이웃에 선한 화음”
연세치대·치대병원, 14회 선한미소 찬양제


연세치대(학장 이근우)와 연세치대병원(병원장 조규성) 구성원 모두가 아름다운 화음을 통해 환자에게 봉사하는 마음을 되새기는 기회를 가졌다.


연세치대 및 치대병원 교수, 전공의, 일반직 직원들이 함께 하는 제14회 선한미소 찬양제가 지난달 21일 연세의료원 은명대강당에서 열렸다.


총 5개 찬양팀이 참가한 올해에는 많게는 한 팀에 80여명이 넘는 합창단원이 참여하며 그 열기를 더했다. 


선한미소 찬양제는 ‘아낌없이 주는 나무’처럼 고객과 환자에게 받은 신뢰와 사랑을 다시 사회와 나누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 진행되는 행사로, 찬양제를 통해 모금된 기금은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선천성 질환 환자 등을 돕는데 쓰인다.


이번 찬양제를 통한 교직원의 자발적인 모금은 진료봉사와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시드머니로서 치과대학병원 예산과 함께 외부 모금활동을 더해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연세치대와 치과대학병원은 지난 1998년부터 매년 찬양제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화합과 나눔의 의미를 강조하기 위해 순위를 매기지 않는 찬양축제 형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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