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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치대동창회 ‘DCO SNU 2013’성료 - 동문선배 ‘멘토링’ 자긍심 ‘활활’

동문선배 ‘멘토링’ 자긍심 ‘활활’
서울치대동창회 ‘DCO SNU 2013’성료

  

치과의사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예비 치과의사’들을 위해 동문 선배들이 신뢰와 사랑의 ‘멘토링’을 건넸다.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동창회(회장 김병찬·이하 서울치대동창회)는 지난 19일 오후 5시부터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2층 에메랄드룸에서 올해 치의학대학원 졸업예정자와 선배 치과의사 ‘멘토’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DCO SNU 2013(Dental Community Orientation Seoul National University 2013)’ 행사를 개최했다.


동창회가 서울대 치의학대학원(대학원장 이재일),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김명진)과 공동주최 한 이번 행사는 올해 2월 졸업을 앞둔 동창회 신입회원(67회 졸업생)에 대한 오리엔테이션 성격의 프로그램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게 됐다.


‘우리는 치과의사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천편일률적인 초청 강연이나 동창회 소개 대신 선·후배가 같은 테이블에 둘러 앉아 속 깊은 이야기와 고민을 나누는 형식으로 호평을 받았다.


올해 DCO SNU 행사에서는 한성희·양승욱·길대현 동문이 치과의사 선배로서 각자의 경험과 철학을 바탕으로 한 주제발표를 진행했으며, 소프라노 이실비아의 축하무대와 함께 환영만찬이 이어졌다.


만찬에 이어 각 테이블별로 선배 멘토들이 착석한 가운데 열린 ‘Round Table Talking’에서 참석자들은 ‘치과의사로서의 다양한 삶에 대한 이해’, ‘치과의사로서의 삶에 대한 준비’ 등을 주제로 늦은 시간까지 대화를 이어나갔다.


특히 후배들은 진로, 개원장소, 개원시기, 페이닥터의 근무여건, 치과의사의 자기관리 등 졸업 후 전개될 치과의사로서의 일상과 비전에 대한 질문을 던졌으며, 선배 멘토들은 조언을 통해 서울치대 동문으로서의 자긍심을 지키고 치과의사로서의 정도를 걸어나갈 것을 거듭 당부했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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