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8 (월)

  • 흐림동두천 23.8℃
  • 흐림강릉 26.2℃
  • 서울 23.9℃
  • 대전 22.7℃
  • 흐림대구 28.8℃
  • 흐림울산 27.9℃
  • 광주 26.6℃
  • 흐림부산 25.5℃
  • 흐림고창 25.7℃
  • 흐림제주 33.9℃
  • 흐림강화 23.1℃
  • 흐림보은 23.2℃
  • 흐림금산 22.5℃
  • 흐림강진군 27.2℃
  • 흐림경주시 28.6℃
  • 흐림거제 25.1℃
기상청 제공
기사검색

[인터뷰] 연임된 우이형 치병협 회장 “전속지도전문의 해결 올인”

█ 인터뷰

연임된 우이형 치병협 회장


“전속지도전문의 해결 올인”


“전속지도전문의의 전문의 자격부여 문제를 우선 해결해 수련의를 선발하고 지도하는데 문제가 없도록 하는 것이 치병협의 최우선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우이형 치병협 회장은 “올해 말이면 끝나는 전속지도전문의의 한시적 경과조치와 관련 합리적인 방안을 강구해 수련기관 전속지도전문의들에게 먼저 전문의 자격을 부여하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이는 보건복지부를 비롯해 치협과 치의학회 등도 공감하는 부분이다. 여의치 않을 경우 전속지도전문의의 경과조치 기간을 연장해서라도 수련의 교육의 공백을 막겠다”고 밝혔다.


또 우 회장은 “각 회원병원들과의 충분한 커뮤니케이션과 관련연구를 통해 대학병원과 종합병원 등 각 기관별로 합리적인 수련의 배정안을 만들 것”이라며 “개원가에서 치병협이 수련의 배정과 관련 로비를 통해 정원을 늘렸다는 등 오해를 하고 있는데, 이는 전혀 사실과 다르다. 치병협은 개원의들의 의견을 들으며 언제나 함께 가야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우 회장은 올해 초 논란이 된 치과의사전문의제도 문제와 관련해서도 관련제도의 주체로서 합리적인 개선안을 마련해 차기정부가 이 문제를 우선적으로 해결하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우 회장은 “협회 내부적으로는 협회지 발간과 회원병원 교육 강화에 힘쓸 것”이라며 “각 회원병원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소통하고 회원들의 요구사항에 귀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전수환 기자

  

관련기사 PDF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