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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재경회지 발간 추진 - 재경 경북치대·치전원 동문회

올해 재경회지 발간 추진
재경 경북치대·치전원 동문회


재경 경북치대·치의학전문대학원 동문회(회장 배철민·이하 동문회)는 지난 16일 오크우드 프리미어 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올 한해 사업을 계획, 점검하면서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를 가졌다<사진>.


특히 동문회는 올해 중점사업으로 재경회지를 발간키로 했다.


이날 총회에는 치협 홍순호 부회장, 박종진 경북치대·치의학전문대학원 동문회 부회장, 배용철 경북치대·치전원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빚냈다.


배철민 동문회 회장은 “치과계가 여러 가지 문제들로 난마처럼 얽혀 있다”면서 “이럴 때일수록 앞에서 일하는 치과계의 대표들을 중심으로 치과계라는 거대한 함선이 난파하지 않고 잘 항해할 수 있도록 지혜와 힘을 모아야 한다. 재경 동문회도 작은 일이나마 회원들을 위해 열심히 일을 하겠다”고 밝혔다. 


홍순호 치협 부회장은 “경북치대 동문인 배형수 기획이사와 송민호 군무이사가 치협의 임원으로서 열심히 회무에 임하고 있다”고 치하한 후 “지난 한 해는 치과계 불법네트워크 문제, 전문의제도, 협회장 선거제도 개선 등 굵직한 현안들이 많았다. 올해도 여러 가지 현안이 산적해 있지만 치협을 중심으로 치과계 가족들이 하나로 힘을 합친다면 어떠한 난관도 이겨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치협은 회원들을 위해 언제나 문을 열어 놓고 있다”고 강조했다.


배용철 경북치대·치전원장은 “치과병원 독립의 건이 다음 주 병원 이사회에 상정돼 독립의 첫 삽을 뜨게 되며, 대학에 4년제 치위생과가 신설되는 등 많은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면서 “치의학 연구에 매진함으로써 세계적인 대학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동문들을 위해 끊임없는 애프터서비스를 제공하는 모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해 자랑스런 동문상 수상자로 선정됐지만 개인사정으로 인해 시상식에 참여하지 못했던 배형수 동문(치협 기획이사)에게 상패가 전달됐다. 또 올해 졸업한 34회 졸업생들의 인사 소개가 이어졌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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