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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박건배신임 동창회장 “동문 소통·화합 ‘새 해법’ 찾겠다”

“동문 소통·화합 ‘새 해법’ 찾겠다”

 

█ 인터뷰

박건배신임 동창회장


“동문 간 소통과 화합을 중심으로 한 네트워크 구축에 적극 나서겠습니다.”


박건배 원장이 신임 서울치대 동창회 회장으로 선출되면서 향후 2년간 동창회 발전과 동문들의 참여를 이끄는 중책을 맡게 됐다.


박 신임회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회원들 간의 소통을 더욱 원활하게 하고 정보와 의견을 충분히 듣고 나누겠다”는 각오를 취임일성으로 밝혔다.


특히 잘못된 것은 과감하게 개선하고 잘 된 것은 격려하고 지원하는 회원관리 시스템을 강화하겠다는 것이 박 회장의 의지다.


특히 그는 “저를 이 자리에 세워주신 뜻은 그 동안 함께 의논하고 일해 왔던 동창회의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잘 수행하라는 뜻으로 알고 있다”며 신규 사업 추진에 앞서 동창회의 내실과 소통, 화합에 주력할 것임을 시사했다.


박 신임회장은 소통의 방법론에 대해서는 “현재도 총동창회 홈페이지와 동창회보 등을 통해 동문들의 소식이 전해지고 있지만 한계가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어떻게 서로 소식을 나누고 소통할 것인가에 대한 연결고리를 찾는데 역량을 집중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학교와의 관계에 대해서는 “우리 동문들이 동창회를 자랑스럽게 여기는 것은 동문들이 함께 이뤄놓은 훌륭한 역사와 명성이 있기 때문”이라며 “동창회의 발전이 바로 모교의 발전이며, 더 나아가서는 전 치과계의 발전으로 이어지는 것”이라고 언급, 상호 유기적이고 합리적인 관계 형성을 통해 동창회 발전의 기틀을 공고히 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아울러 그는 기존 동창회 사업에 더해 동창회 중심의 의료봉사를 추진, 나누는 치과의사, 봉사하는 치과의사의 참모습을 실천하겠다는 뜻도 설명했다.


끝으로 박 신임회장은 “동기간의 우정, 선후배간의 사랑과 존경의 연결고리를 끈끈한 정으로 더욱 견실하게 엮어서, 모든 동문들로부터 더 큰 칭찬을 받는 동창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윤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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